[항공 주요 브리핑] 인천국제공항·대한항공 등
인천국제공항, 여름 정기공연 ‘TIMELESS Summer Concert’ 진행
대한항공, 오는 2022년 4월 ‘인천 운영 센터’(IOC·Incheon Operation Center)‘ 오픈
2019-07-29 16:46:40 , 수정 : 2019-07-29 17:35:37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인천공항이 휴가철을 맞아 여름 정기공연을 진행해 다양한 음악으로 여행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한항공은 객실 승무원 업무 편의 향상을 위한 인천 운영 센터’(IOC·Incheon Operation Center)를 건립 계획을 발표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AI를 활용해 객실 승무원에게 영어 회화 교육을 시범 실시한다.

 

인천공항, 영원히 즐기고 싶은 여름 콘서트 진행

 

인천공항은 여름 정기공연인 ‘TIMELESS Summer Concert’를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공연에는 음악감독 손성돈이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아이비, 가수 린, 가수 김용진 등이 출연했다. 정기공연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KE), 운항·객실 승무원 업무 향상

 

▲대한항공 IOC(Incheon Operation Center, 인천 운영 센터) 조감도(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운항·객실 승무원 업무 편의 향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터미널2 인근 국제업무 2지구 7230㎡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최첨단 IOC(Incheon Operation Center, 인천 운영 센터)를 건립한다. 현재 대한항공은 운항·객실 승무원 브리핑을 위해 터미널2 내 인천여객서비스지점 브리핑실과 터미널1 인근 업무 단지에 위치한 인하국제의료센터 IOC를 사용했지만, 공간이 협소하고 터미널2까지 이동 거리가 멀어 불편했다. 새 IOC는 터미널2까지 거리가 2.4km로 셔틀버스로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OZ), 영어 회화도 AI로 한다

 

▲아시아나항공 AI 튜터(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캐빈승무원(객실승무원)의 영어 회화 교육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튜터’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했다. ‘AI튜터’는 음성인식과 언어지능 기술을 통해 여행 및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영어 회화를 연습할 수 있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에 APP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AI튜터는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질문으로 난이도 조절하며 대화를 진행한다.

 

강지운 에디터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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