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주요 뉴스 브리핑] 대한항공·비엣젯항공·이스타항공 등
2019-08-05 11:16:40 , 수정 : 2019-08-05 14:09:30 | 강지운 에디터

[티티엘뉴스] 대한항공(KE)은 임직원이 자녀와 함께 주말에 수영장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비엣젯항공(VJ)은 22% 성장한 올해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진에어(LJ)는 필리핀에서 현지 자원봉사를 진행했으며, 이스타항공(ZE)은 이스타항공 바둑단과 함께 바둑을 알리는 바둑교실을 열었다.

 

“엄마·아빠 일하는 곳에서 수영해요” 대한항공 직원 자녀 초청

 

▲수영장 개방 행사에 참여한 직원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훈련센터 수영장을 직원들에게 개방해 운영한다. 2회째 진행하는 수영장 개방 행사는 임직원 가족의 여름맞이 여가활동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영장 개방 행사 사전 접수에는 490여 가족, 약 2000여 명이 신청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영장은 8월 첫 주 (3일, 4일) 8월 둘째 주(10일, 11일) 주말 10시부터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슬라이드·보트 등 물놀이 기구와 간식을 제공한다.

 

비엣젯항공 상반기 실적 22% 성장

 

비엣젯항공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비엣젯항공의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성장한 20조 1480억 동(VND, 한화 약 1조 448억 원)을 기록했다. 세전 이익은 약 1조 5630억 동(한화 약 810억 원)을 기록해 지난 해보다 16% 성장했다. 항공기 거래 등의 성과를 포함한 전체 총수익은 약 26조 3천억 동(한화 약 1조 3640억 원)을 기록해 24% 성장했다. 비엣젯항공의 평균 좌석이용률은 88%, 기술안정성은 99.64% 정시율은 81.5%로 나타났으며, 베트남 항공시장에서 4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지 자원봉사 활동 나선 진에어

 

▲필리핀 바기오 자원봉사에 나선 진에어 객실 승무원(사진제공: 진에어)

 

진에어는 필리핀 클락 인근 바기오 지역에서 현지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했다. 진에어는 자원봉사단의 수하물 수송을 지원했으며, 객실 승무원은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바기오 아동보육시설 △외부 계단 및 지붕 설치 △주방 및 화장실 보수 △건물 도색 등 환경 개선 작업에 참여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구연동화 △클레이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 활동 지원은 진에어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 사회 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스타항공 바둑단과 함께 바둑 체험

 

이스타항공 바둑단이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바둑을 알리기 위해 바둑교실을 열었다. 이번 바둑교실에는 바둑에 관심 있는 11~13세 어린이 40여 명을 초청했으며, 이스타항공 바둑단 류승희 선수가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밌게 바둑을 알렸다. 바둑교실은 바둑 골든벨 퀴즈 친구와 바둑 겨루기 바둑알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이스타항공은 우수 참가자 4명을 선정해 인천~상하이 왕복 항공권을 각각 3장씩 증정했다.

 

강지운 에디터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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