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모아모아-항공] 이스타항공·로열브루나이항공·비엣젯항공 등
2019-09-06 17:58:47 | 김종윤 기자
이스타항공, 추석연휴 총 64편 1만2096석 규모 늘려

 

이스타항공이 추석연휴에 대비해 항공수요가 늘어나는 9월 11일 기점으로 15일까지 5일간 국내선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3개노선에 대해 총 34편, 6426석을 증편 운항한다.

 

 

국제선은 ▲인천-타이페이 ▲청주-타이페이 ▲인천-다낭 등 3개 노선에 대해 16편을 증편해 3,024석을 늘린다. 또한 ▲김포-부산 5편(945석) ▲청주-다낭 4편(756석)을 신규 부정기 노선 운항에 나선다.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하면 총 64편, 1만2096석의 공급석을 추가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늘어나는 항공수요에 대비해 더 폭넓은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편을 증설했다”며, “일부 노선과 시간대별로 예약률이 상이하기 때문에 아직 예약을 못하신 고객들은 노선과 시간대를 잘 선택하면 예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현재 9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이스타항공의 평균 출발편 예약률은 약 85%다. 김포-부산 노선은 좌석 여유가 있는 편이며, 추석 당일 출발하는 김포-제주 노선 등도 일부편 예매가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팔라완, 코타키나발루, 다낭, 방콕 등 동남아 노선에 대해 추석 연휴 초반 출발편 예매가 가능하다.




로열브루나이항공, 말린도항공으로 보르네오섬 7개 도시 운항서비스 RB링크 개시

 

브루나이 국영 항공사인 로열브루나이항공(RB)이 말레이시아 국적의 말린도항공과 파트너십을 맺어 브루나이와 보르네오섬 전역에 걸쳐 연결성을 향상하는 RB링크 서비스를 선보였다.

 

 

7월 31일, 로열브루나이항공은 RB링크를 통해 로열브루나이항공의 허브 공항인 브루나이 국제공항과 보르네오섬 내 인기 목적지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 쿠칭(Kuching), 산다칸(Sandakan), 빈툴루(Bintulu), 타와우(Tawau), 시부(Sibu), 인도네시아 발릭파판(Balikpapan)까지 총 7개 도시로 운항하며 브루나이 국제공항을 통해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전 세계 총 25개 목적지로 더욱 편리하고 향상된 연결성을 제공하게 됐다. 이코노미 72석의 ATR-72 기종으로 운항하는 RB 링크는 2021년까지 50만 명의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확대 및 브루나이 국제 공항을 포함한 다양한 관련 사업에서의 부가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RB 링크의 운항편에는 로열브루나이항공의 기내승무원과 서비스 표준 하에 훈련된 기내승무원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승객들은 로열브루나이항공에서 1시간 이상 비행편에 제공되는 간식과 음료, 로열브루나이항공 기내 잡지 Muhibah를 제공받음은 물론, 운항 중 개인 전자 제품 사용으로 편안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각 고객의 기내 수하물 허용량은 15kg이나, 국제선 환승 고객은 국제선 위탁 수하물 규정(30kg/40kg)에 따른다.




비엣젯항공,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서 VR AR 등 체험관 마련  

 

비엣젯항공이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A&B1홀에서 열리는 2019모두투어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오픈했다. 부스 내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린 관람객들에게 즉석 추첨을 통해 무료항공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특히 8일에는 비엣젯 마스코트의 K팝 댄스 등 깜짝 퍼포먼스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응웬 탄 선 비엣젯항공 부회장는 “가장 큰 여행박람회 중 하나인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베트남 여행정보는 무료항공권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한국의 가장 큰 명절을 앞두고 열려 예년보다 더욱 많은 참가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한국인 여행객들의 큰 관심을 반영하듯 모두투어가 선정한 ‘올해의 가장 즐겨 찾는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비엣젯항공은 2015년부터 연속으로 참가해 베트남 여행 정보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한국-베트남 간 9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