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부항공, 6월 인천-하노이 주7회 신규 취항
다낭·나트랑 이어 세번째 직항 노선
하노이서 프라하·가오슝 이원구간 이동 가능
2020-02-20 18:21:34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베트남 국적 항공사 뱀부항공(Bamboo Airline·QH)이 다낭, 나트랑 노선에 이어 하노이 노선을 개설한다.

뱀부항공 한국총판대리점인 PAA(퍼시픽에어에이젠시)그룹은 6월 2일부터 뱀부항공이 인천-하노이 노선을 주7회 운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하노이 노선을 운항하는 QH451편은 매일 오전 06:50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09:15에 하노이에 도착한다. QH450편은 하노이에서 22:40에 출발해 05:00에 인천에 도착한다(이상 현지시간).

 

 

운항기재는 비즈니스클래스 26석 이코노미클래스 268석을 장착한 보잉787-9 드림라이너로 비즈니스클래스는 1-2-1 좌석 배치, 좌석은 모두 180도 젖힐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터치 스크린도 사용할 수 있다. 이코노미클래스는 쿠션 좌석으로, 좌석 사이마다 약 0.8m의 간격이 있어 여유롭다. 뱀부항공은 3월 말부터 하노이-체코 프라하 노선, 6월부터는 하노이-타이완 가오슝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어서 인천에서 뱀부항공을 타고 체코, 타이완 등을 갈 수 있는 이원구간 이동도 수월할 전망이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고대 사원과 박물관, 프랑스 건축 양식, 전통 시장 등을 자랑한다. 하노이에서 꼭 방문할 곳으로는 호안 끼엠 호수와 문학사원, 롱비엔 다리,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탕롱 왕궁 등이다. 유명 명소 외도 도자기 마을, 고대 마을 등이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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