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홋카이도 "올해 벚꽃여행은 삿포로…즐길거리 가득한 도시"
2022-03-16 14:20:52 , 수정 : 2022-03-18 17:12:07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코로나19 발발 3년만에 일본 노선들의 재취항 소식이 전해지며 벚꽃 여행 대명사인 일본 여행 재실현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일본 전국에서도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 도쿄, 오사카, 삿포로 등 일본 내 대표 명소에는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려는 이들로 도시 곳곳이 붐빈다. 

특히 삿포로는 일본 전 지역에서 벚꽃이 가장 늦게 개화하는 홋카이도에 위치한만큼 늦은 봄까지도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 삿포로 현지에 따르면 올해 경우 오는 4월 26일경 개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진제공 : 삿포로관광사진자료관

 

삿포로에서는 주로 오도리 공원에서 벚꽃 축제가 이루어지는데, 삿포로 맥주의 본고장인 만큼 벚꽃 구경에 삿포로 맥주와 더하면 금상첨화다. 포로 시내를 관통하는 오도리 공원은 공원 전체에 벚꽃 나무가 흐드러져 바라보기만해도 마음이 들썩인다. 특히 일본의 벚꽃축제는 하루종일 돗자리를 펴고 즐길 만큼 사랑받는 큰 축제기도 하다. 

한국 삿포로맥주 담당자는 "삿포로는 코로나 이전부터 한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던 관광지답게 유명한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해 인기가 많은 곳이다"라며 "일상으로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예전처럼 삿포로의 자연과 함께 맛있는 삿포로 맥주, 삿포로의 대표 먹거리를 즐기는 날이 하루 빨리 다시 찾아오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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