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중화항공(CI)이 10월 11일, 대만 타이베이 다지아 리버사이드 파크에서 특별한 야간 콘셉트의 마라톤 이벤트인 ‘2025 CI 마라톤-더 스태리 나이트런(Marathon-The Starry Night Run)’을 개최한다고 5월13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은 해 질 무렵부터 별빛 아래에서 달리는 독특한 콘셉트를 특징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타이베이 도심의 자연과 밤하늘을 동시에 만끽하며 특별한 러닝 경험을 할 수 있다. 대회는 오후 3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열린다. 타이베이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한 마라톤 코스는 10km와 하프 코스(21㎞)로 구성된다.
중화항공 관계자는 “2회차를 맞이하는 2025 CI 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건강과 감성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문화 행사로 기획되었다”면서 “올해는 특히 참가 한국 러너들을 위한 전용 여행 패키지 상품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화항공이 국내 런투어 전문 여행사 클투(cr8tour)와 협업하여, 항공권, 숙박, 마라톤 참가권을 포함한 맞춤형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2025 클투 해외 런투어 : 타이베이 1기’라는 이름으로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중화항공을 통해 대만으로 떠나 마라톤에 참가하면서 현지 로컬 푸드 체험, 야시장 먹방, 소룡포·버블티 맛집 탐방 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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