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벽화 그리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사진=공군 1전비)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벽화 그리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사진=공군 1전비)

[퍼블릭뉴스통신]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한 벽화 그리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활동은 노후화된 부대 담벼락의 미관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벽화 조성 작업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됐으며, 장병과 군 가족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벽화 디자인은 군가족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지역 특색과 부대의 긍정적 이미지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완성된 벽화에는 공군을 상징하는 전투기와 함께 한국 전통미를 살린 단청, 오방색, 일월오봉도가 그려졌다. 또한 5·18 기념탑과 무등산 등 지역 상징물을 추가해 더욱 의미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벽화 조성 작업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됐으며, 장병과 군 가족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사진=공군 1전비)
벽화 조성 작업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됐으며, 장병과 군 가족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사진=공군 1전비)

부대 인근 지역 주민들은 벽화 완성 후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되고 밝은 분위기가 형성된 것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활동에 참여한 1전비 임재욱 병장은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 우리 부대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아름다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나간다는 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중수 제1전투비행단장(준장)은 "장병들과 군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1전비는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봉사 활동을 통해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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