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뉴스통신]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이용빈)이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경영 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복지재단은 25일 수원 이비스호텔 회의실에서 '2025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된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관들의 공통 역량 강화 및 사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발표회는 공통 역량 강화 교육, 우수사업 경영컨설팅 성과 발표, 사업평가 및 발전방향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공통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2025년 컨설팅 분야 중 수요가 높았던 '특성화 및 브랜드화'와 'AI 활용'을 결합한 'AI로 만드는 특성화 및 브랜드 전략'을 주제로 교육이 실시됐다. 이를 통해 복지기관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최신 사례가 소개됐다.
성과발표 시간에는 참여 시설들이 추진한 경영개선, 조직문화 혁신, 인권경영, 지역복지 연계 등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각 시설은 컨설팅을 통해 도출한 혁신 방안과 실제 적용 결과를 발표하며 상호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복지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컨설팅 성과를 확인하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이 혁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여 더 나은 경기도 복지 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경영컨설팅 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경영 효율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실시하고,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관 역량 향상과 복지서비스 혁신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업성과는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