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위드코로나 대비 선제적 관광마케팅 총력
‘익산방문의해’ 철저 준비 500만 관광도시 건설기초 마련
남북종전 선언대비, 새만금 환황해권 연결한 유라시아 철도시대 대비 
2021-10-05 15:23:50 , 수정 : 2021-10-05 16:28:5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정헌율 익산시장은 5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2022년 익산방문의 해’를 위한 선제적 관광마케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고 5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 (사진제공 익산시청) 


정 시장은 “첨단기술과 세계문화유산의 조화로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하며 익산이 야간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며, “야간 관광지로써 선도적 자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심도있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러한 여세를 몰아 익산방문의 해 준비에 속도를 더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22~23년 익산방문의 해’ 준비를 위해 전국적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백신접종이 확산되면서 위드코로나 정책 전환에 따른 관광 활성화에 사전 대비해야 한다” 며,  “KTX, SRT 등 철도교통망을 활용해 서울, 수도권 등을 적극 공략하는 전국적 관광마케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익산 방문의 해’가 위드코로나시대 500만 관광도시 건설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 시장은 “남북 종전선언에 대한 논의가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며, “남북 철도시대를 대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남북 및 대륙철도 연계 대비’라는 내용이 주요 추진과제에 포함되어 있는 만큼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도시 추진에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KTX익산역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새만금과 환황해권 연결에 유라시아 전진기지를 세우기 위한 발판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와 함께 시의 주요 현안 사업이 다방면에서 매우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며 디지털 행정환경 변화에 발맞춰 비대면 보고를 활성화해 신속하게 보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빠르게 민원 사항을 안내할 수 있도록 민원정보안내 시스템을 정비하라며 최일선 행정 공직자들이 다양한 민원인들의 행정 정보요구에 신속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교육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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