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필리핀 세부 최초로 한국 유명 팝 아티스트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워터파크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행복한 돼지 그림으로 유명한 팝 아티스트 한상윤 작가의 특별 전시회 ‘해피그 스토리(Happig Story)’를 11월 18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선보인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1층 로비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세부 최초로 진행되는 한국 작가 개인전으로 한상윤 작가의 작품 약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한상윤 작가는 돼지를 의인화하여 다양한 모습과 표정을 유쾌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그려내며, 밝고 화사한 색채로 사랑, 행복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흥겨운 느낌을 전달한다.

전시는 리조트 방문객을 포함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작품 판매 수익금은 필리핀 시민단체(GMA Kapuso Foundation)에 기부된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침체되 있었던 리조트에 활기를 불어넣고 여행객들을 따뜻하게 환대하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고 “리조트에 머물며 전시도 즐기고 뜻 깊은 연말연시를 보내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