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국제공항, 아태 지역 항공사 대상 공항시설사용료 최대 25% 감면 지원
2021-04-02 14:34:14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괌 국제공항은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센티브 지원 프로그램(RAISE: Airline Recovery Assistance and Incentivizing Service)을 시행한다.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 (Antonio B. Won Pat International Airport)

 

RAISE Program의 주요 내용으로 미국령을 제외한 모든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 중 괌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들로 노선별 매주 최소 1회 이상의 항공편(정기 및 부정기)을 운항하는 정부 허가를 받은 여객기들이 적용 대상이다. 지원 조건 충족 시 착륙료, 계류장사용료, 출입국 심사비, 도착 및 출발 수수료 등 공항 관세율표 요금 기준 공항시설사용료가 최대 25% 감면된다. 

 

 

괌 정부는 "괌을 운항하는 모든 항공업계 상생을 도모하고, 관광 수요를 회복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경제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한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항공 서비스 강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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