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주최‧주관한 ‘제19회 2023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되찾은 일상,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여유와 낭만 콘서트’란 주제로 지난 3일 서원밸리CC 회원제 밸리코스 1번홀(그린콘서트홀)에서 4만 5천여 명의 구름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골프이야기가 있는 자선 무료 그린콘서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지난 2000년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그린콘서트는 평소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골프장을 무료 개방해 온 가족이 골프장 잔디에서 뛰어 놀며, 유명가수들의 콘서트도 관람하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에서 열리는 무료 음악행사로 23년째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19회 그린콘서트에는 국내외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 와 누적 관람객 수 50만 명을 넘어서며 또다시 기록 갱신과 함께 전 세계 유일의 글로벌 골프장 콘서트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골프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지역화합을 이뤄낸 대규모 축제로 평가받고 있는 그린콘서트는 국내를 뛰어 넘어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미국, 이란 등 전 세계 K-POP 팬들까지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류 콘서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낮 12시부터 골프장이 개방되면서 본격 시작됐다. 어린이를 위한 ▷에어 놀이터 ▷벙커씨름대회 ▷4.5행시 짓기 ▷사생대회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부메랑던지기 ▷비눗방울 놀이 ▷야광스틱 만들기 ▷어린이 골프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거리가 진행됐으며, 켈러웨이골프가 주관하는 ▷장타 대회 ▷퍼팅 대회 ▷어프로치 대회 ▷행운의볼 ▷골프용품 할인 매장 등이 곳곳에서 진행되어 그린콘서트를 찾아 온 관람객들의 몸과 마음을 바쁘고, 기쁘게 했다.
#개막 행사

메인이벤트인 그린콘서트에 앞서 개막행사가 오후 6시부터 콘서트 공연이 펼쳐지는 메인 무대에서 시작됐다. 개막행사에는 그린콘서트를 주최‧주관하고 있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과 부인 오수아 여사를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박창열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 ▷김정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회장 ▷변진영 LPGA 아시아 대표이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최등규 회장 인사말과 참석 귀빈들의 축사로 이어졌다.
#최등규 회장 환영사

이날 개막행사에서 최등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9회 서원밸리 자선 그리콘서트를 찾아 주신 관람객 여러분, 바쁘신 와중에 찾아주신 내외빈, 그리고 매년 도움을 주시는 서원밸리 회원님들, 후원사, 언론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는 출연진에게도 많은 박수 부탁드린다"면서, "누적 관람객 50만 명에 달하는 그린콘서트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류 콘서트로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특히, 대한민국 대표 골프장 나눔 문화축제로서 인정을 받고 있는 그린콘서트에 오늘 대보그룹 임직원들은 내 집에 손님을 초대한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개막 행사 참석 귀빈들 축사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푸른 잔디에서 펼쳐지는 나눔의 향연 제19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개최를 뜻 깊은 마음으로 축하드리며,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매번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파주시에는 든든한 나눔을 선사하는 그린콘서트가 올해로 22년을 맞이했다. 이 모든 결실은 나눔과 사랑을 향한 변함없는 의지로 그린콘서트를 개최해 온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과 서원밸리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으로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딱딱한 축사가 아니라 기억에 남는 축사를 해야 되겠다며, 서원밸리로 사행시를 했다. 서- 서프라이즈 파주, 원- 원더풀 파주, 밸- 밸리 오브 파주, 리- 리멤버 파주라고 외치며 축사를 마쳤다.

윤후덕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19번째 그린콘서트를 축하하며, 이런 좋은 자리를 매년 마련해 주시는 최등규 회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그린콘서트는 전국이 아니라 국제적인 글로벌 콘서트가 됐다. 이 자리를 통해서 많은 가수들이 뜨고 명예를 얻었고, 정말 좋은 가수들이 나왔다. 오늘도 좋은 가수, 수준 높은 음악을 들으면서 힐링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축사에서 “대보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골프 대중화와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기업 문화 선도를 위해 자선 그린콘서트를 열어 왔다. 골프장을 지역사회에 개방해서 골프 대중화에 앞장선 모범 사례로서 항상 지지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올해까지 누적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했는데 그간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준 우리 한류스타들과 해마다 이 콘서트를 아끼며 나들이 온 관람객 여러분들의 참여와 성원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해외의 K-POP 팬들이 찾아올 만큼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한 이번 행사를 통해 골프가 국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스포츠가 되고, 더 많은 골프장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렬 한국골프장경영자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었던 골프장을 개방하는 자선 행사를 19년간 이어온 것은 경영자의 나눔에 대한 평소 철학이 없었다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린콘서트는 축제의 장인 동시에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산업의 발전을 가져오는 선순환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고, 엄청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귀중한 시간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것들을 마음껏 즐기고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은 축사에서 “20년 전 최등규 회장께서 내가 골프장에서 자선 콘서트를 할까하는데 어떻게 생각 하냐고 하기에 이 어른이 오늘 술을 많이 자셨나 이런 생각을 했었다”며, “뚝심하나로 20년을 걸쳐 오늘 이 자리에까지 온 걸 보니 최등규 회장의 뚝심은 정말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말한 후 최등규 회장과 대보그룹 임직원을 위한 큰 함성과 박수를 유도했다. 구 회장은 “오늘 즐거운 공연 보시고 항상 남자프로골프에도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정태 한국여자골프협회(KLPGA)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여기 와서 보면, 여러분이 얼마나 대단하면 오늘 날씨가 최근에 가장 좋은 날씨다. 여러분들의 기운이 좋아서 그런 것 같다”며, “오늘 공연 멋지게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변진영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아시아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제가 미국 LPGA 소속으로 전 세계 골프장을 다니는데 뒤에 앉아서 보면서 이런 광경을 봤었나 하는 생각을 했다. 너무 멋진 모습이고 어떻게 보면 골프장 입장으로서는 참 하기가 어려운 일이었을 텐데 이런 어려운 일을 하시는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과 서원밸리 모든 분들에게 대단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저희 LPGA는 BMW레이스챔피언십을 통해서 올해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월밸리에 있는 서원힐스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이곳에 오신 여러분들이 오신다면 대회가 성공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막 선언

인사말과 축사를 마친 후 이어 최등규 회장의 개막 선언으로 이어졌다. 최 회장은 “지금부터 2023년 골프 이야기가 있는 그린콘서트를 개막한다”는 개막 선언과 함께 오프닝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파랑색 축하 리본이 하늘로 치솟았다. 관람객들은 들고 있던 노랑 풍선을 하늘 높이 띄워으며, 힘차게 날아오르는 풍선을 보면서 환호와 힘찬 박수를 보냈다. 본격적인 그린콘서트는 이런 모습으로 본격 시작됐다.
#되찾은 일상,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여유와 낭만 콘서트 ....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이날 그린콘서트는 사회를 맡은 방송인 박미선과 이종현 레저신문 국장이 소개되면서 오후 6시 30분부터 그린콘서트 본 공연이 시작됐다.


이번 그린콘서트의 출연진 라인업을 보면, ▷지난 5월 신곡 발표와 월드투어 소식을 전해 온 완성형 아티스트돌 AB6IX(에이비식스)(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 ▷오디션 프로그램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 ▷위너원의 메인 보컬로 활동한 김재환 ▷트렌디한 음악과 신선한 스타일로 유행을 선도하는 VERIVERY(베리베리)(동현.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 등 아이돌 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린콘서트에 참여해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훔치며 열광케 했다.



특히, 최근 TV에서 트로트 경연대회가 몇몇 방송사에서 개최되면서 트로트에 대한 국민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따라 그린콘서트에서도 트로트 열풍에 발맞추어 유명 트로트 가수 다수가 출연해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 및 노년층 관람객에 이르기까지 아름답고 신나는 트로트 감성 속에 푹 빠진 콘서트가 됐다.


이번 콘서트에서 트로트를 대표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트롯계의 BTS 장민호 ▷트롯신이떳다와 강철부대의 박군 ▷미스트롯2의 여신 황우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대에 올라 멋진 율동과 노래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미스트롯2의 4위로 아기호랑이란 별명을 가진 김태연 ▷트로트의 레전드 안동역의 진성 등이 출연해 최근 떠오르는 트로트의 열풍을 더욱 실감케 했다. 특히, 장민호, 황우림, 김태연 등 최근 떠오르는 트로트 가수들의 팬클럽 회원들이 대거 몰리면서 이들의 응원전도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최정상 보컬들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허천수. 남형근. 켄지. 임현진) ▷국내 최초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의 우승팀 서도밴드(서도-보컬. 김성현-건반. 연태희-기타. 김태주-베이스. 이환-드럼. 박진병-퍼커션) 그리고 ▷TAN(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 ▷YOUNITE(유나이트)(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박소은. 조아. 이재희) ▷Billie(빌리)(시윤. 츠키. 션. 수현. 하람. 문수아. 하루나) ▷드림캐쳐 (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 등도 신바람을 일으켰으며, 관록을 자랑하는 ▷백지영 ▷정동하 ▷하동균 ▷김연지 등 실력파 중견 가수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그린콘서트의 수준을 느끼게 하는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다. 신인가수 권인서도 이번 그린콘서트에 함께 해 신선함을 안겨주었다.



나눔의 취지에 공감한 총 23개 팀의 연예인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선사한 약 4시간 동안의 그린콘서트는 황홀함으로 가득했다. 탁 트인 대자연에서 관람객 모두가 한마음으로 다함께 손뼉치고 함성을 지르며, 온 가족이 다 함께 여유를 가지고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그린콘서트는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댄스, 트로트, 발라드, 국악 등 여러 장르로 보폭을 넓혀 남녀노소 모두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골프장 콘서트로도 잘 알려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그린콘서트를 찾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며 널리 알려져 있다.

대보그룹이 지난 1년간 심혈을 기우려 만들어 낸 이번 콘서트는 메인 무대가 설치되어 있는 홀을 빼곡히 메운 4만 5천여 관람객들에게 깊어가는 초여름 밤을 꿀처럼 달콤하고 아름답게 물들였다
#자선금 전달식

이번 콘서트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가 끝난 직후에는 자선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자선금 전액은 ▷광탄면 ▷파주보육원 ▷사랑의 휠체어운동본부 등에서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각각 전달됐다.


자선금 전달식에는 ▷최등규 회장을 비롯해 ▷이석호 서원밸리 대표 ▷김흥식 켈러웨이 전무▷김소영 사랑의 휠체어운동본부 회장 ▷강찬영 파주보육원 원장 ▷방탄면 관계자 ▷가수 박학기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신동 등 귀빈들이 함께해 자선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자선금 전달식에서 대보그룹을 대신해 사회자 이종현 국장은 “이날 그린콘서트에는 차량 5천대 이상이 서원밸리골프장을 찾았으며, 관람객은 4만 5천명으로 누적 관람객 총계는 53만 명이 됐다”며, “자선금은 관람객들에게 2~5천원으로 판매된 음식과 음료 등의 수익금 4천 2백만 원과 개인 전달금 180만원, 그리고 최등규 회장 특별금 500만원까지 포함해 총 5천여만 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린콘서트 누적 관람객 50만 명 째 관람객에 대한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50만 번째 입장한 관람객에게는 최등규 회장이 그 자녀들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격려장학금 500만원과 65인치 OLED TV까지 전달하면서 축하하고, 누적 관람객이 53만 명이 된 것을 자축했다.

자선금 전달식은 참석한 귀빈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가수 박학기의 아름다운 세상을 부르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행복해 지기를 기대하며 간략하게 마쳤다. 그린콘서트는 바로 이 자선금 기부가 있기 때문 더욱 빛나고 보람된 행사가 되고 있다.


그린콘서트의 또 하나의 매력은 어마어마한 경품권 추첨이다. 출연 가수들이 직접 추첨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약 1억 원 규모의 경품은 그린콘서트를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또 다른 기쁨으로 다가온다. 올해도 주최 측에서는 ▷65인치 대형 OLED TV, ▷항공권, ▷여행상품권, ▷고급 호텔 숙박 및 조식뷔페권, ▷명문 브랜드 드라이버, ▷퍼터, ▷연예인 사인이 있는 고급 기타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큰 기쁨과 함께 행운을 듬뿍 안겼다.
#올해 그린콘서트 개최일 변경 사유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지금까지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됐다. 그러나 올해는 국민적 염원을 담아 추진 중인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드림콘서트’와 날짜가 겹치면서 국가적인 행사에 힘을 실고, 성공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1주일 연기된 6월 3일 개최하게 됐다고 대보그룹 그린콘서트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제19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성숙한 관람객들의 높은 수준을 실감케 한 크린(Clean)콘서트였다. 4만 5천여 명의 구름 관람객이 4시간 동안 공연을 즐긴 후 콘서트가 끝나고 퇴장한 행사장은 휴지 조각 하나 없는 깨끗한 크린 그 자체였다. 관람객들에게 쓰레기를 치워 줄 것을 당부하는 콘서트 사회자들의 안내 방송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쓰레기가 치워졌을까 하는 의심은 지울 수가 없었다. 그러나 관람객들이 다 빠져 나간 행사장 모습은 두 눈을 의심하게 할 정도로 깨끗하게 청소가 된 모습이었다. 뒷정리를 따로 하지 않고도 바로 라운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모습의 크린콘서트였다.

대보그룹은 그린콘서트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대폭 증차해 광탄 하나로마트 앞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해 이동에 편의를 기했으며, 승용차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주차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잔디밭 임시주차장 외에 별도로 8개 홀을 개방해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설보다는 그린콘서트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 감동을 받게 된다고 많은 관람객들이 말했다.

제19회 2023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대보그룹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그린콘서트에 대해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었으며, 매년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는다는 많은 관람객들은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면서 벌써 내년 행사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다만, 화장실이 공연장 부근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점과 그늘 텐트가 좀 더 확보되었으면 하는 관람객들의 바램이 제기됐다. 점점 더 증가하는 관람객 수로 인해 주최측에서도 고심이 많겠지만 내년에는 두 가지의 바램이 좀 더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대보그룹은 그린콘서트가 20회를 맞이하는 내년에는 좀 더 의미 있고 특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획기적인 그린콘서트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콘서트를 주최•주관하고 있는 대보그룹

그린콘서트를 23년째 개최해 오고 있는 대보그룹은 지난 1981년 건설을 시작으로 유통, 레저, 정보통신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다. 현재 국가 기간시설 시공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보건설, 고속도로 휴게소 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대보유통, 국내 최고의 교통 시스템 전문 기업인 대보정보통신, 10대 명문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의 계열사를 두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중견그룹이다.

한편, ▷대보그룹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주최•주관하고, ▷파주시 ▷파주상공회의소 ▷한국켈러웨이골프 ▷레저신문 ▷딜라이브 경기케이블티브이 ▷광탄발전협의회 등이 후원한 이번 제19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총기획•연출 이종현 ▷Music Producer 박학기 ▷제작 민트박스가 담당했다.

그 외 협찬사로는 ▷LG디스플레이 ▷롯데칠성음료 ▷롯데호텔 ▷코카콜라음료 ▷우리은행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하이트진로 ▷OB맥주 ▷핀란디아 ▷다빈월드 ▷중화항공 ▷CJ제일제당 ▷데코라인퍼니처 ▷피유시스 ▷한국특수유통 ▷레보선글라스 ▷벽초지수목원 ▷KB국민은행 ▷예스런던 ▷스탠스골프 ▷화영종합물산 ▷NBK엔비케이 ▷Power fulx ▷Show Golf ▷XGOLF ▷동부회원권 ▷베스트웨스턴 ▷하와이항공 ▷하나투어 ▷리앤영피부과 ▷골프 ▷우리골프 12000클럽 ▷바이네르 ▷NH농협은행 ▷BMW GROUP KOREA ▷페어몬트엠베서더호텔 ▷LG ▷지에이씨 ▷GREEN JACKET ▷그랜드침대 AOW골프웨어 ▷더좋은골프그룹 ▷한케이골프 ▷Perrier ▷자연드림 등이 참여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그린콘서트를 빛낸 또다른 모습























제19회 2023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종료됐지만, 그린콘서트 관람객들의 마음 속에는 그린콘서트를 통해 보여준 자선의 의미와 다이나믹한 공연을 통해 만끽한 벅찬 감동이 앞으로도 많은 시간 동안 마음 속 깊이 남아 아름다운 추억으로 맴돌것 같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행사장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