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어린이집 원장 대상 5개월 관찰 교육 착수

부영그룹이 전국 부영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운영·지원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5개월간 관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원장의 관찰 역량과 원내 학습공동체 운영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원장이 먼저 수강한 뒤 교사들에게 전달 연수를 실시해 현장 적용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들이 향후 '관찰 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도 중점을 둔다. 교육은 동영상 강의와 온라인 실시간 연수를 병행하며 5개월간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있는 그대로 기록하기', '영유아 교육현장에서 관찰하기', '관찰기록을 토대로 영유아 이해하기', '관찰 기록을 토대로 운영개선 및 부모 면담하기' 등 실무 중심 주제로 구성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원장들이 영유아의 개별 특성, 배움, 발달을 깊이 이해하고 교사와 협력 및 부모와 소통 역량을 강화하도록 기획된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관찰 및 지원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입주민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부영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 임대료를 면제하고, 이를 어린이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사내 보육지원팀을 구성해 무상 보육행사,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컨설팅 등을 제공해 교육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다자녀 입학금 지원과 개원 지원금 등 학부모와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도 지속한다.

부영그룹의 지원으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난해 국회의원상과 도지사상을 포함해 총 122개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어린이집'으로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부영그룹은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조 2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며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