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1시간 45분이면 도착하는 짧은 이동시간도 좋은데, 잘 관리된 코스에서 여유롭게 라운딩하기도 좋다. 일본 다카마쓰(다카마츠)는 해외 골프여행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딱 맞는 조건을 골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어서울(RS)에 이어 진에어(LJ)도 다카마쓰에 취항하며, 주요 골프전문여행사들도 다카마쓰 골프투어 상품을 보다 적극 판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카마츠CC 등과 한국 판매 계약을 체결한 가자골프(주)예은항공여행사는 카가와현의 지원을 받아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 한국 주요 골프전문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다카마츠 호텔&골프클럽 답사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업체:
골팡, 골프여행닷컴, 골프몬, 동부항공, 더투어엔, 바로여행, 바로골프, 소양여행사, 소현투어, 온라인투어, 즐거운골프투어, 프리미엄골프, 혜초여행사


관계자들은 에어서울 항공 스케줄에 맞춘 3박4일 골프투어 상품을 체험했다. 첫날 다카마츠에 도착한 뒤 점심식사 후 다카마츠CC에서 시범 라운딩을 하며 코스를 점검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요리 메뉴 등을 살펴봤다. 이어 오쿠라호텔과 하이퍼인 시내 호텔 및 주변 시내를 돌아보며 숙소와 자유일정 추천 맛집, 볼거리 등을 탐방했다.

둘째 날에는 다카마츠 그랜드CC 라운딩 및 답사, 하이퍼리조트 온천호텔 시설 및 객실 답사, 온천욕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김수호 가자골프 대표는 "하이퍼인과 하이퍼리조트 온천호텔은 같은 계열의 호텔로 시내에서 자유로운 일정을 원하는 고객층, 온천욕 및 가이세키 요리를 선호하는 고객층 등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숙박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셋째 날에는 타카가와 신고토나미CC와 다카마츠 골드 CC 라운딩 및 시설 점검 후 신카바카와 온천관광호텔에서 객실, 가이세키 정식, 천연온천시설 등을 체험했다.


김수호 가자골프 대표는 “겨울에도 제주도보다 춥지 않아서 우리나라의 가을처럼 라운딩 할 수 있는 지역이 다카마쓰라고 생각한다. 에어서울, 진에어 스케줄에 따라 도착하자마자 라운딩을 하거나 다음날 오전부터 라운딩을 하더라도 54홀 라운딩을 여유롭게 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잘 관리된 골프장에서 기분 좋게 라운딩하고 명품 가이세키 코스요리나 시내 맛집에서 자유롭게 이자카야 등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일정이다. 특히 다카마쓰가 있는 카가와현은 사누키 우동의 본 고장으로 '우동현'이라는 별칭도 있다. 다카마쓰에서 일본 정통 사누키 우동을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번 답사에 참가한 주요 여행사들을 통해 다카마츠 골프투어의 진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다카마쓰=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