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제공]](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11/3053897_595244_1018.jpg)
넥슨은 11월 26일 자사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메월드 실험실' 서비스를 개시했다.
'메월드 실험실'은 정식 출시 전의 신규 월드를 먼저 체험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개발 과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개발 중인 다양한 월드를 미리 플레이하며 의견을 전달할 수 있고, 월드 개발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출시 전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 서비스에는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한 신규 오리지널 월드 3종이 우선 참가한다. 첫 번째 월드 '몬스터 가이드북'은 어두운 맵을 탐험하며 위험한 몬스터에게 들키지 않게 사진을 찍어 가이드북을 완성하는 은신·잠입형 공포 월드다. 두 번째 '인피니티 라이즈'는 적의 패턴을 파악하고 타이밍을 맞춰 반격하는 액션 RPG 장르로 긴박감 있는 전투가 특징이다. 세 번째 '메이플 블록버스터'는 자원을 모아 필요한 물품을 제작하는 크래프팅 감성을 더한 MMORPG 장르다. 이용자는 지형 파괴와 자유로운 탐험이 가능한 이 월드에서 원하는 대로 땅을 파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으며, 보물과 자원을 수집하고 전투를 즐기며 장비를 만들어 강화할 수 있다.
넥슨은 '메월드 실험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12월 9일까지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각 월드를 플레이하며 지정된 미션을 완료하고 설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월드별 500 월드 코인을 증정받는다.
이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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