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 "무더위에 지친 서울·경기 직장인에 맛있는 디저트와 굿즈 드려요"

무더위 속 지친 직장인을 홍콩관광청이 응원한다.

홍콩관광청은 7월 28일 서울과 경기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홍콩 오피스 어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 종료된 ‘홍콩 캠퍼스 어택’의 후속 행사로, 홍콩관광청은 간식차를 준비해 홍콩 디저트와 다양한 굿즈를 전달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홍콩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응모는 8월 10일(일)까지 홍콩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 기업은 회사 소개와 함께 ‘홍콩에 가고 싶은 이유’ 및 ‘홍콩에서 꼭 즐기고 싶은 것’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추첨을 통해 서울·경기 지역 내 30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8월 19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홍콩다방’ 간식차가 직접 사무실을 방문한다.

간식차는 홍콩 디저트 전문 브랜드 ‘홍콩다방’과 협업해 홍콩식 밀크티, 동링차, 동윤영 음료, 에그와플 등 다양한 인기 메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홍콩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한 카카오페이 특별 할인 쿠폰과 홍콩 티셔츠, 스티커, 여행 가이드 리플릿 등이 포함된 굿즈 키트도 배포한다.

특히 ‘홍콩 오피스 어택’ 이벤트로 받은 간식과 굿즈를 SNS에 인증샷으로 올리면 추첨을 통해 홍콩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홍콩 오피스 어택’은 ‘홍콩 캠퍼스 어택’의 후속으로, 지난 6월 서울과 부산 지역 5개 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퍼스 어택에는 약 25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준비된 간식이 시작 1시간 30분 만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고민지 홍콩관광청 대리는 “지난 ‘캠퍼스 어택’에 이어 ‘오피스 어택’을 통해 직장인들에게 홍콩의 특별한 맛과 문화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접점을 확대해 더 많은 이들이 홍콩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콩 오피스 어택’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홍콩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