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용 모양의 강철 다리로 알려진 다낭 드래곤브릿지 [사진= 편성희 기자]  
세계에서 가장 큰 용 모양의 강철 다리로 알려진 다낭 드래곤브릿지 [사진= 편성희 기자]  

베트남 다낭(Danang)시는 '경기도 다낭시'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한국인에게 친근한 외국 도시이다. 한국인 재방문 빈도도 높다.  

최근의 다낭 방문층을 보면 저가 패키지 여행객과 럭셔리 테마여행객으로 구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최고 및 세계 수준의 명문 골프장과 미슐랭 레스토랑 등이 있어서 골프 및 럭셔리 호캉스를 즐기려는 소그룹 또는 개별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베트남 현지 여행사로, 한국 대원글로벌의 직영 랜드사인 We golf & Tour(위 골프 앤 투어)는 최근 '고슐랭 인 다낭'(Gochelin in Danang) 브랜드를 출시, 협력 여행사들과 관련 '품격 다낭 골프미식여행' 상품 출시를 위한 현지 답사에 나섰다. 

7월 8일부터 14일까지 고슐랭 상품 개발을 위한 팸트립을 진행했다. [사진= 편성희 기자] 
7월 8일부터 14일까지 고슐랭 상품 개발을 위한 팸트립을 진행했다. [사진= 편성희 기자]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답사에서 지투어리스트, 유골프투어, 대원투어 등 참가업체 관계자들은 바나힐스 골프 클럽, 다낭 레전드 CC, 몽고메리 링크스, 빈펄 CC, 호이아나쇼어스 등 다낭 및 세계적인 명문 골프장을 점검했다. 직접 라운딩하며 페어웨이 관리 상태와 시차별 그린 스피드 등을 체크하고, 현지 관계자와 미팅하며 고객 서비스 및 한국인 특화 서비스 등을 협의했다. 

반 리(Van Le) 몽고메리 링크스 클럽매니저 [사진= 편성희 기자] 
반 리(Van Le) 몽고메리 링크스 클럽매니저 [사진= 편성희 기자] 

반 리(Van Le) 몽고메리 링크스 클럽매니저는 "올해 다낭에서는 한국인 관광객 1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몽고메리 링크스에도 한국인 골퍼들이 많이 방문하고 전지훈련 차원에서도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에 답사 오신 한국 여행사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롱 응우옌(Longa Nguyen) 호이아나 골프코스 담당자는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클럽은 세계 100대 골프코스 중 가장 가성비 높은 골프장이라고 자부한다. 뉴월드 호이아나 비치 리조트 또는 뉴월드 호이아나 호텔에 숙박하는 손님들은 더 큰 가치를 누릴 수 있다. 프리미엄 숙박과 우대 골프 요금을 결합하여 최고의 종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여기 오신 한국 여행사들과 거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소훈섭 대원투어 이사, 롱 응우옌(Longa Nguyen) 호이아나 골프코스 담당자, 최병진 지투어리스트 본부장, Tam We golf & Tour 소장 
(왼쪽부터) 소훈섭 대원투어 이사, 롱 응우옌(Longa Nguyen) 호이아나 골프코스 담당자, 최병진 지투어리스트 본부장, Tam We golf & Tour 소장 

소훈섭 대원투어 대표는 "예전처럼 전투적으로 골프장에서 54홀 72홀 무제한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컨디션 좋은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현지 문화 체험과 미식, 호캉스 등을 함께 즐기는 골퍼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춘 팸트립인 것 같다. 이번 '고슐랭 in 다낭'은 '고슐랭 in 베트남'의 브랜드의 첫 번째 ㅂ랜드 상품으로 We golf & Tour와 함께 품격있고 가치 있는 골프투어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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