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5시간 '열광의 도가니'…국내외 인기 가수 22명 출연

[퍼블릭뉴스통신]  골프장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무료 자선 콘서트 ‘골프 이야기가 있는 제21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면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퍼블릭뉴스통신] 대한민국 10대 명문 골프장으로 평가받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골프장을 무료 개방, 진행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지난 5월 31일 낮 12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약 4만 6천여 명의 구름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뜨거운 열기 속에 깨끗하고 안전하며 모범적인 질서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낮 12시 골프장이 전면 개방되면서 캘러웨이 골프 이벤트 행사 및 사랑의 나눔 바자회가 시작됐다. 이어 5시부터 메인 공연장 앞 자리 정리와 함께 관객 이벤트 및 챌린지가 진행됐으며, 오후 5시 30분 대보그룹 그린콘서트 식전 행사로 진행됐다.

오후 6시 정각.

“지금부터 2025년 골프 이야기가 있는 제21회 그린 콘서트의 개막을 선언합니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의 힘찬 개막 선언과 함께 그린콘서트의 메인 공연이 본격 시작됐다.

대보그룹은 2000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 '골프장을 모든 이에게 내어주는 무료 자선 콘서트'로 개최하고 있다.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대보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골프장을 무료 개방해 관람객들이 잔디에서 즐겁게 놀고 기부에도 참여하며, 최정상 가수들의 콘서트도 관람하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무료 콘서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한 콘서트라는 특별한 점과 바자회와 음식 판매 등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 전액이 자선기금으로 사용되는 나눔의 취지, 그리고 국내 콘서트에서는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화려한 공연 라인업 등이 초대형 행사로 성장, 발전할 수 있게 만든 핵심적인 원동력이다.

◆그린콘서트 출연진

21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송가인, 장민호, 박군, 손태진, 오유진, 슈퍼주니어, 유닛(이특 신동 최시원), 윤종신, 이홍기, 딘딘, 소향, 정동하, 아크, 피프티피프티, 빌리, 키썸, 임한별, 박학기, 추가열, 방예담, 키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 22명이 출연해 그린콘서트를 찾은 관람객에게 장장 5시간에 걸쳐 즐거움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사회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식전 행사를 맡았고, 본 공연 1부는 이종현 총감독(레저신문 편집국장)과 장예원, 2부는 개그맨 이봉원과 이종현의 진행으로 고품격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이 다수 출연해 콘서트의 흥을 한층 끌어 올렸다. 트로트 여제 송가인과 트로트 계의 BTS 장민호, 크로스오버 가수이자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손태진, 한잔해의 주인공 박군, 미스트롯이 낳은 스타 오유진 등이 그린콘서트 역대 최고의 트로트 라언업을 완성했다.

이날 본 공연 1부 첫 무대는 키썸이 장식했다. 이어 오유진, 방예담, 윤종신, 박학기·추가열, 아크, 슈퍼주니어 유닛, 임한별, 정동하 등이 출연해 페어웨이를 가득 메운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자선금 전달식

이어 2부 공연 직전 주 무대에서는 바자회 자선기금 전달식이 깜짝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정석천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제임스 황 캘러웨이코리아 대표이사, 김소영 사랑의 휠체어 운동본부 대표, 파주보육원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수익금 4천 4백여만 원 전액을 사랑의휠체어운동본부와 파주보육원에 각각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행사장 내 먹거리와 아울렛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행사 주최 측과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 낸 성금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전달식이 됐다.

이어진 2부 공연 첫 무대는 키라스가 열었다. 키라스는 이번 공연이 키라스의 첫 공연으로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 내 유명 그룹으로 수직 상승할 것으로 예견되기도 했다. 이어 박군의 신나는 한잔해에 이어 태국의 바코드와 수드얏, 베트남의 세브디나잇 등의 특별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빌리, 이븐, 소향, 이홍기, 파프티파프티, 딘딘, 손태진, 송가인 등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번 공연의 데미는 트롯트의 BTS로 떠오른 장민호가 장식했다.

많은 관람객들 중 트롯트 팬클럽들의 응원 열기가 가장 뜨거웠다. 주황색, 노랑색, 연두색 등 트롯트 가수 팬클럽은 자신들의 고유 색을 정해 옷과 장식품 등을 만들어 공연 응원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색은 주황색으로 트로트 가수 손태진 팬클럽이었다. 주황색 옷을 입은 손태진 팬클럽은 야간 공연에 사용하기 위한 별 모양의 손전등을 비롯해 다양한 응원 용품을 준비해 손태진이 등장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해외에서 찾아오는 K-POP 콘서트답게 아이돌 스타들도 대거 출격했다. 한류스타 슈퍼주니어 유닛(이특 신동 최시원), FT아일랜드 이홍기, 재치 넘치는 만능 엔터네이너 딘딘, 에너지 넘치는 7인조 보이그룹 이븐, 작년에 데뷔한 다국적 그룹 아크, 데뷔 6개월 만에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한 피프티피프티와 빌리, 키라스 등도 출연해 관람객들을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밖에 1990년 데뷔 이후 한국 가요계의 역사를 써내려 온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윤종신, 데뷔 20주년을 맞은 감성 락커 정동하,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소향, 보컬의 교과서 임한별, 포크가수 추가열, 그린콘서트 1회부터 함께해 온 박학기 등의 공연으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을 뜨겁게 달궜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하루’라는 컨셉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트로트, 댄스, 아이돌, 발라드, 포크 가수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무대에 올랐다”라며, “특히, LPGA, KLPGA, KPGA, KGA 대회가 모두 개최되는 명품 코스에서 20년 넘게 변함없이 자선 콘서트를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회원과 골퍼들의 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관람객들,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이벤트 즐겨

낮 12시부터 골프장이 개방되면서, 본 공연이 시작되는 오후 6시까지는 페어웨이에 설치된 각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됐다. 페어웨이 잔디밭에 설치된 에어 놀이터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줄지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벙커(모래밭)에서 진행된 어린이 씨름대회에서는 프로대회 못지않은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

이외에도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신기함과 즐거움을 가득 안겨 준 마술쇼, 어린이들만 참여할 수 있었던 4·5행시 짓기와 사생대회, 페이스 페인팅, 댄스 챌린지 등도 서원밸리 그린콘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서원밸리를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 친지 등과 함께한 모든 관람객들은 한결같이 “그린콘서트의 즐거움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신나는 하루를 멋진 추억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캘러웨이골프 이벤트 행사 및 사랑 나눔 

낮 12시, 골프장이 공식 오픈되면서 시작된 캘러웨이 주관하는 장타대회, 퍼트대회, 어프로치 경연대회 등에도 많은 골퍼들이 몰려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 해 보면서 신바람 나게 하루를 즐겼다. 특히, 캘러웨이 골프용품 사랑 나눔 창고 대방출 할인 판매장에는 판매가 시작된 오전 11시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캘러웨이 골프 브랜드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린 콘서트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본 공연 다음으로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캘러웨이 창고 대방출 할인 매장은 캘러웨이 클럽, 골프용품, 액세사리 등 인기 상품을 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이벤트다. 한정된 상품으로 일찍 와야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구매자들의 입소문에 골프장이 정식 시작하기도 전에 일찍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캘러웨이 할인 매장 관계자들은 즐거운 비명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린콘서트 행사장 입구 주차장에 마련된 캘러웨이 골프용품 할인 판매장에서 판매에 여념이 없는 이용한 캘러웨이 영업담당 이사는 “캘러웨이가 23년간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 참가해 신상품과 이월상품 등을 저렴하게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 일부를 그린콘서트 자선행사기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라며, “캘러웨이가 서원밸리CC와 협업해 그린콘서트를 찾아 오는 관람객들에게 캘러웨이를 홍보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봉사 차원에서 행사에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행사장 입구 주차장에는 캘러웨이 할인 판매장과 함께 △동아제약 △Power fulx △클럽디오아시스 △닥터오빈 등도 부스를 열고 관람객들에게 자사 상품 홍보를 하며 그린콘서트 기부행사에 동참했다. 행사장 입구 주차장에 마련된 이곳 부스에도 해마다 관람객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그린콘서트 60만 번째 입장객

그린콘서트 개최 25년 만인 제21회 행사에서 누적관람객 60만 번째 입장객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경기도 안양에 거주하는 서 아무개(공무원) 씨 가족이다. 서 씨는 부인과 두 아들 등 가족들과 함께 처음 그린콘서트를 찾았다가 60만 명째 입장객이 되면서 돌침대를 선물로 받는 기쁨을 누렸다.

서 씨는 “일산에 거주하는 친구 소개로 올해 처음 가족들과 함께 그린콘서트를 찾게 됐다”며, “60만 명째 관람객으로 선정됐다는 말에 처음에는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이런 좋은 선물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그린 콘서트를 즐기게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대보그룹 그린콘서트 식전 행사

제21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본 공연 직전 메인 무대에서 개최된 식전행사에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부부를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최동호 한국골프장경영자협회 회장, 김원섭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 강춘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고문, 김순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수석부회장, 응우옌 티 타이 빈 주한베트남대사관 부대사, 파타나퐁 퐁텅짜른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장예원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식전 행사는 최등규 회장 환영사와 함께 참석 귀빈들의 축사가 약 30여 분간 이어졌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환영사

최등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21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를 찾아 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25년 넘게 한결같이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 주신 내외 내빈, 매년 많은 도움을 주시는 서원밸리 회원, 후원사, 언론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는 출연진에게도 많은 박수 부탁드린다. 특별히 콘서트를 찾아 주신 베트남과 태국의 가수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누적관람객 57만 명인 그린콘서트는 대표적인 골프장 나눔 축제이자 글로벌 한류 콘서트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오늘 귀한 손님을 초대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푸른 잔디 위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마음껏 즐기시기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서원밸리와 서원힐스에서 개최될 프로와 아마추어골프대회 그리고 10대 명문 서원밸리 대보골프장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축사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25년간 이런 행사를 해 주신 최등규 회장께 깊은 감사와 서원밸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가 재작년에 와서 한번 말씀 드렸는데, 올해 바뀐 게 있다. 오늘 베트남과 태국 가수가 출연하는데, 이는 최등규 회장님이 한국에 와 있는 베트남과 태국 근로자들에 대한 배려라고 한다. 최 회장께 큰 박수 드린다”고 말했다.

◆윤후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갑) 축사

윤후덕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국에서 오신 여러분 환영한다. 이렇게 의미 있는 그린콘서트를 21회 동안 계속 준비해 주신 분이 계시다. 바로 최등규 회장이다”라며, 최 회장의 이름을 관람객들이 외치게 유도하면서 축사를 간략하게 마쳤다.

◆최동호 한국골프장경영자협회 회장 축사

최동호 한국골프장경영자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의 활기찬 웃음과 행복한 표정이 이곳 서원밸리골프장에 가득하다. 오늘 공연을 관람하시는 분들이 약 5만 명이라고 들었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골프장을 개방하여 한류스타들의 공연과 가족참여형 이벤트를 즐기는 서원밸리골프장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25년간 골프장의 사회적 가치를 묵묵히 실천해 주신 대보그룹의 최등규 회장님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면서, “골프장은 이제 스포츠 공간을 넘어서 이웃과 문화를 남기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역 공동체의 열린 문화가 됐다. 저희 한국골프장경영자협회에서도 그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 오늘 서원밸리 대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행복한 감동을 가득 안고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원섭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 축사

김원섭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하루, 올해 그린콘서트의 컨셉이라고 들었다. 페어웨이는 나들이 나온 가족들의 쉼터가 되고, 벙커는 어린이들의 씨름장으로 변신했다. 곳곳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서 가족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 어둠이 내리면 이제 곧 이곳은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라며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를 채우면서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에 의심치 않는다. 내빈 및 관객 여러분, 지난해까지 누적 관객이 57만 명을 기록한 그린콘서트는 올해 누적 관객 60만 명을 돌파한다고 했다. 그린콘서트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계신 최등규 회장께 박수와 함성을 부탁드린다”고 관람객들의 환호를 유도하면서 축사를 마쳤다.

◆김순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수석부회장 축사

김순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유일하게 골프장 안에서 열리는 콘서트로 문교와 나눔의 가치를 하나로 잇는 특별한 행사다. 가정의 달인 5월에 온 가족과 함께 모여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길 수 있는 이 행사는 지난 20년 동안 변치 않는 감동을 전해 왔다”라며, “이처럼 오랫동안 이어진 따뜻한 마음이 오늘 이 자리에서도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서원밸리 자선콘서트가 세계 최고의 자선 문화 축제로 오랫동안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도 즐거움과 선한 일을 전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응우옌 티 타이 빈 주한 베트남 부대사 축사

응우옌 티 타이 빈 주한 베트남대사관 부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K-POP 스타들과 베트남, 태국 유명 가수들과 함께 이 특별한 그린콘서트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그린콘서트가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그룹과 더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국과 베트남을 포함한 여러나라 간에 문화 및 음악 교류 증진에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믿는다”면서, “베트남과 한국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적 관계 속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협력 성과를 이뤄 왔으며, 경제적 상호 보완적 우호 발전의 역사와 문화적 유사성이 많아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30만 명의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베트남에는 약 20만 명의 한국 교민이 생활하고 있다. 양국 간에 문화적 전통적 유사성을 국민 간에 교류와 경제를 더욱 활발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 콘서트에서는 베트남 최고의 힙합 가수인 세븐디나잇의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인데 앞으로 더 많은 베트남 가수들과 음악가들이 오늘과 같은 의미 있는 문화행사에 참석하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파타나퐁 퐁텅짜른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장 축사

파타나퐁 퐁텅짜른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장은 축사에서 “콘서트를 주최해 주신 최등규 회장과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오늘 참석하신 모든 관객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태국 유명 가수뿐만 아니라 태국 부스를 클럽 하우스 앞에서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곳에서 태국 음식, 관광지, 태국의 장점들을 그린콘서트를 찾아온 모든 관람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매우 감사를 드린다. 태국에서도 많은 관광지가 있다.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콘서트 참여 베트남·태국 인기가수 특별 기자회견

이번 제21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 초청되어 특별 공연을 하게 되는 명 뮤지션 태국의 바코드와 수드얏, 베트남 세븐디나잇과 국내 탑 뮤지션 박학기, 정동하, 박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 30분 서원밸리 클럽하우스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회를 맡은 이종현 그린콘서트 총감독은 특별 기자회견에서 “올해 25년째를 맞이해 제21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는 베트남 교민 약 30만 명, 태국 교민 약 20만 명이 체류하고 있어 올해는 태국과 베트남의 인기 뮤지션을 초청해 특별 공연을 하게 됐다”며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태국과 베트남 교민들에 대한 위문공연의 성격과 함께 한국의 정동하, 박학기 등 인기 있는 K-POP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하게 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공연에 특별히 초청되어 한국을 방문한 태국의 바코드와 수드얏, 베트남의 세븐디나잇은 특별 기자회견에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 참가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25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글로벌 한류 문화가 담긴 대형 콘서트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무명 가수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잘 몰랐다”라며, “이런 대형 무대에 초청을 받아 공연하게 된 것만으로도 개인적으로 영광이며, 기대되고 가슴이 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한결같이 “고품격의 무대에 어울리는 멋진 공연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공연을 마치고 (태국과 베트남으로) 돌아가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무명 가수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으며,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한국 최고의 무대라는 것을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지난해 부탄의 국민 가수로 잘 알려진 우겐과 어린이 3명을 초청해 특별 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행사 후 워낙 반응도 좋았고, 외부에서 진정한 글로벌 한류 콘서트가 됐다는 칭찬도 많이 이어지면서 올해도 계속하게 됐다. 올해는 한국에 많은 근로자들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과 태국의 탑 뮤지션들을 섭외해 특별공연을 하게 됐다. 이로 인해 태국과 베트남대사관과 관광청 등 여러 곳에서도 함께 참여하게 됐으며, 너무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이종현 총감독에 따르면, 내년 계획은 아직 확정되어 있지 않지만, 올해와 유사하게 한류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이벤트를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그린콘서트에 참여하게 된 배경과 소감에 대한 질문에 가수 박학기는 “처음에 몇백 명이 모여서 시작한 행사가 이렇게 25년이 넘도록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렇게 엄청난 공연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계속하면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다”라며, “음악 관련해 협력하고 있는데 그린콘서트 만큼은 자본주의 논리에 따르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는 유일한 공연이다. 앞으로는 골프에 관련된 특수한 층이 아니라 이 안에 많은 아름다운 음악과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함께하고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21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대보그룹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파주시 △파주상공회의소 △한국캘러웨이 △레저신문 △광탄발전협의회가 후원했다.

이어 △여의도 △클럽디오아시스 스파앤 워터파크 △롯데칠성음료㈜ △롯데호텔 △코카콜라음료㈜ △우리은행 △하이트 진로 △핀란디아 △㈜다빈월드 △중화항공 △CJ제일제당 △㈜데코라인퍼니처 △㈜피유시스 △한국특수유통㈜ △벽초지수목원 △KB국민은행 △예스런던 △㈜스탠스골프 △화영종합물산㈜ △NBK엔비케이 △Pawer fulx △SHOW GOLF △XGOLF △동부회원권 △베스트웨스턴 △하와이안 에어라인 △하나투어 △리앤영 피부과 △Cort △바이네르㈜ △NH농협은행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호텔 △Jairmont △AMBASSADOR SEOUL △㈜LG △지에이씨㈜ △그랜드침대 △AOW골프웨어 △더좋은 골프그룹(주) △㈜한케이골프 △부평세림병원 △퍼시픽링스 △파주롯데프리미엄아울렛 △THAI smooth as silk △에티하드항공 △동아골프·하이캐디 △뱅골프 △한강에셋자산운용㈜ △ORIGINAL BEER COMPANY △다낭커피 카카듀 △동아제약 △㈜라플람 △㈜에스엔지엔터테인먼트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머스코코리아 △닥터오빈 △홍콩익스프레스 △HKexpress △바틱에어 △프린스팰리스호텔 △더버클리호텔 △태국정부관광청 △BestCPR △VISE IN △HOTEL SIENNA 등이 협찬했다.

"내년 제22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올까?”라는 기대감으로 벌써 내년 5월 마지막 토요일에 개최될 ‘제22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기다려진다.

◆ 제21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