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관광청과 함께하는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092_316.jpg)
부탄관광청과 한국부탄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부탄문화의 날’ 서울 및 부산 행사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부탄관광청과 함께하는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094_445.jpg)
서울 행사는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대학로 정화예술대학교 콘서트홀에서 100여 명의 귀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부산 행사는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산 홍법사에서 귀빈과 신도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 행사 – 서울 대학로 정화예술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개최
![부탄관광청과 함께하는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를 마친 후 참석 귀빈들이 부탄 공연팀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095_524.jpg)
서울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뒤,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환영사 △김한영 부탄명예영사 축사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전. 회장 축사 △한기정 정화예술대학교 총장 축사 △품잠 부탄관광청 해외 담당 국장 부탄 관광 소개 △김민경 회장 부탄 ESG 관광 안내 및 성공사례 발표(DSP), △부탄 로열예술아카데미 특별 공연 △가수 김민하 △모델 겸 가수 안계범 공연 △정화예술대학교 특별 공연 △단체 사진 촬영 △교류의 시간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부탄에서 온 오‘스트레인져 밴드가 서울 행사의 문을 열었다. 2명의 멤버가 특별히 한국 무대에 함께했으며, 부탄의 정규 앨범 수록곡과 한국 인기 그룹 10㎝의 ‘스프링 스노우’를 선사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인 부탄관광청 방한 대표자와 국립 공연단,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한영 부탄명예영사 △신중목 전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한기정 정화예술대학교 총장 △덕안 대한불교조계종 미디어홍보실장 스님 △성원 대한불교조계종 문화부 문화부장 스님 △김명섭 서울시관광협회 국내여행업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해 △관광업계 인사와 △관련 기관 단체 임직원 △정화예술대학교 교수와 재학생 △통신사 및 관광 전문매체 기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환영사,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 “부탄 문화의 날 행사가 부탄의 따뜻한 정신과 문화를 직접 느끼고 또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부탄관광청과 함께하는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00_1237.jpg)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은 “부탄으로부터 많은 지혜와 경험을 체득하면서 지금까지 성장해 왔다”라며, “지난해 9월 30일 부탄 문화의 날을 선포하고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라고 말하며 환영사를 시작했다.
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제2회를 맞이하게 되니 더욱 감회가 새롭다. 올해는 한국과 부탄 수교 38주년이다. 3년 전 부탄 정부로부터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에 임명됐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 2023년 24년, 25년을 부탄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왔다. 그러나 현재 한국부탄우호협회는 한국과 부탄에서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의 행사는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니라 한국과 부탄이 서로의 전통과 문화, 예술에 대한 가치를 나누며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한국과 부탄 교류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부탄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생활 속의 불심으로 뿌리내린 히말라야의 작은 왕국이다. 부탄의 국민총행복 GNH는 제3대 왕께서 제정하시고, 제4대 왕과 함께 부탄 정부가 그 의지를 실현하였고, 지금 우리 모두에게 내면의 평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주고 있다”라면서, “오늘 제2회 부탄 문화의 날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부탄의 따뜻한 정신과 문화를 직접 느끼고 또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다시 한번 참석해 주신 모든 분을 환영하며,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께 기쁨과 감동으로 다가오며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사, 김한영 부탄명예영사 ... “부탄 왕국은 행복 지수만큼은 세계에 떨어지지 않는 GNH행복 제1 국가이며, 모든 국민들은 그런 행복을 누리고 있다”
![부탄관광청과 함께하는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한영 부탄 명예영사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01_1339.jpg)
이어서 참석 귀빈 중 3분의 축사가 진행됐다. 먼저 김한영 부탄 명예영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로 한국과 부탄이 지난 1987년 외교 관계가 수립되어 벌써 30여 년이 지났다. 부탄은 히말라야의 산맥에 가려져 있는 오지의 조그마한 불교 소왕국이다. 지금 주한 부탄 왕국의 명예 총영사관은 재정이 넉넉하지 못해서 직접 대사관을 설치하지 못하고 있지만, 부탄 정부가 위임해 준 외교 업무와 기타 부탄 정부를 대표하는 유일한 정부 기관이다. 26년 전인 1999년에 위임을 받아서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라면서, “부탄 왕국은 극빈 국가 중 한 국가지만 행복 지수만큼은 세계에 떨어지지 않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 이유는 부탄이 주장하는 행복론이다. 주장이 여러 가지 있다. 부탄이 주장하는 행복의 조건 중 제일 첫 번째가 창문을 열었을 때 마음대로 숨 쉴 수 있는 공기가 행복의 제1 조건이다. 두 번째가 흐르는 물을 아무거나 내가 마실 수 있다면 그것 또한 행복의 조건 중 하나다. 그다음 몇 가지가 있는 중에 내가 믿고 따르고 존경할 수 있는 집의 가장과 국가의 지도자가 있는 나라의 국민이 또한 행복한 조건 중에 들어 있다. 기타 108가지의 행복의 조건이 있다. 별로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 같지만, 행복의 조건들을 맞추기가 쉽지가 않다”라고 말했다.
김 명예영사는 “지난 1981년에 부탄의 국왕께서 유엔 총회에 대사를 보내서 한 유명한 선언이 있다. 모든 국가는 GNP에 의해서 그 나라가 얼마나 잘 사는지, 선진국인지 후진국인지 아니면 불행한 국가인지 등급을 매겼고 평가를 해 왔다. 그런데 부탄에서 주장하는 것은 돈보다 더 중요한 건 국민의 행복, 소위 GNP보다는 GNH를 주장하게 됐다. 아까 설명드린 그런 조건들을 충족해 나가는 사람과 국가가 행복하다 라고 주장했다. 가난한 나라에 국제 은행이 돈을 빌려주면 이자율이 굉장히 높다. 이유는 가난하기 때문에 갚지 못할까 봐서였다. 그런데 하나의 변수는 행복한 가정은 절대 남의 돈 떼먹을 확률이 낮다. 그래서 가정의 화목과 국가의 행복도가 그 나라의 신용도를 올린다. 그런 GNH를 통해 1982년부터 소위 말하는 세계 경제 금융의 부채를 줄 때 이자율을 국민 행복도도 평가해서 넣기로 돼 있다고 얘기 전해 들었다”라면서,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김민경 회장이 몇 년째 이렇게 열심히 한국과 부탄의 문화를 떠나서 정신적으로도 좀 가까워지도록 하는 이 노력에 굉장히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캠퍼스에 자리를 내주시고 뒤에서 적극 후원해 주신 한기종 정화예술대학 총장께 재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외에도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릴 분들이 여기 여러 분이 있는데 앞서서 김민경 협회 회장이 미리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일일이 호명하시지 않고 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부탄 왕국을 한 번씩 꼭 방문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행사장에 와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부탄 정부를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축사,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전. 회장 ... “부탄문화의 행사가 계속 지속되기를 바라며, 마음을 비우고 올 수 있는 나라 부탄에 시간 나시면 다녀오시기 바란다”
![부탄관광청과 함께하는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전. 회장(코트파 회장)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02_142.jpg)
이어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전. 회장은 축사를 시작하기 전에 “우리 집사람이 1970년도에 미국 유학을 가게 됐는데 미용 기술을 배워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당시 정화예술학교에 다녔다. 오늘 총장님 안부도 전해 드리고, 학생들에게는 정화예술대학이 60년도 70년도 80년도까지 해외 주재원, 유학생 부인, 외국 나가는 사람들이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정화예술학교에 다닐 정도로 인기 있고, 꼭 필요한 학교였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하며 축사를 시작했다.
신 회장은 축사에서 “서울 국제관광전을 개최하고 있는 주식회사 코트파 대표이사 신중목”이라고 인사를 한 뒤, “먼저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난해 부탄을 처음 방문했었다. 히말라야의 작은 나라 부탄은 참 아름다운 나라였고, 불교의 생활로 모든 사람들이 착한 것 같았다. 우리도 예전에는 저희 어릴 때 90%가 불교 신자였다. 그때는 살림도 좀 적었고, 사회적 갈등도 좀 적었는데 근래 와서는 아까 우리 총영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 말씀에 공감한다. 오늘, 이 부탄문화의 행사가 3회, 4회, 5회로 계속 지속되기를 바라며, 마음을 비우고 올 수 있는 정적인 나라 부탄에 시간 나시면 다녀오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큰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축사, 한기정 정화예술대학교 총장 ... “한국과 부탄의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마련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저희 대학으로서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부탄관광청과 함께하는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한기정 정화예술대학교 총장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03_1421.jpg)
이어서 한기정 정화예술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좀 전에 신중목 회장 부인께서 저희 학교 졸업하신 대선배님이라고 하시니까 상당히 감회가 깊다. 사실은 모친께서 1951년 전쟁을 통해 부산에 피난 가서 천막을 치고 시작한 학교가 오늘날 정화예술대학교의 전신이다. 항상 주변에 많은 분들에게 그런 말씀을 들을 때 모친이 자랑스럽기도 하고 또 대학이 된 거를 못 보고 돌아가셔서 그 점이 좀 안타깝다. 나중에 모친을 만날 기회가 되면. "이렇게 대학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한 번 꼭 얘기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축사에 들어가 한 총장은 “오늘 제2회 북한 문화의 날 행사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한국과 부탄의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마련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저희 대학으로서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더불어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계신 한국부탄우호협회 김민경 회장, 부탄 관광청과 DSP 관계자 여러분, 부탄의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환영의 마음을 전한다. 본 행사의 준비 과정을 함께하며 부탄의 전통과 철학,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국가 정책의 핵심 방향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오늘의 이 소중한 시간이 한국과 부탄의 미래 세대가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우리 정화예술대학교도 K-뷰티, K-팝, K-콘텐츠, K-푸드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문화 교류와 예술 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해 온 만큼 부탄과의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K-컬처의 세계화를 위해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이 자리가 부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전통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해 보는 매우 의미 있는 뜻깊은 하루가 되리라 생각한다. 올해 2회째 맞이하는 본 행사가 양국 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교류의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부탄 관광 소개, 품잠 부탄관광청 해외담당 ... “부탄을 방문하는 이유는 느끼고, 영감을 받고, 믿기 위한 곳이며, 여행객들의 마음과 영혼을 위한 최종 목적지가 되기 때문”
![부탄관광청과 함께하는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품잠 부탄관광청 해외담당이 부탄 관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우측 하단)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07_1830.jpg)
이어 부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이 상영됐으며, 품잠 부탄관광청 해외 담당의 부탄 관광 소개로 이어졌다. 품잠 담당은 “존경하는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의 이름은 팝 잠이며, 부탄 왕국 관광청의 관광 담당으로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서울에서 열리는 부탄 문화의 날에 오늘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는 우정과 문화 교류, 그리고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를 상징하며 천둥 용의 땅 부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며, 본격적인 부탄 관광 설명을 시작했다.
![부탄관광 홍보영상 캠쳐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87_1942.png)
품잠 담당자의 설명에 따르면, 부탄은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버추아나 왕국이며, 인도와 중국이라는 두 대국 사이에 위치한 작은 나라다. 전체 20개의 존칸크(지구)가 있다. 부탄의 민주주의는 2008년 음식 왕에 의해 부탄의 국민에게 주어졌으며, 평화의 시기에 민주주의가 도입된 유일한 국가다. 불교는 부탄의 국교이지만, 국민들이 원하는 종교를 자유롭게 실천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영어 또한 부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부탄 사람들은 영어를 잘한다. 영어는 부탄 학교에서 의사소통 매체이기 때문에 초등학교부터 영어를 배운다. 그리고 1987년 TV가 도입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늦게 TV를 도입한 나라가 됐다.

그럼 왜 부탄을 방문해야 하나? 부탄을 방문하는 이유는 느끼고, 재연결하고, 영감을 받고, 믿기 위해서다. 부탄은 정말로 당신의 마음과 영혼을 위한 목적지이다. 부탄을 방문해야 하는 주요 이유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기 때문이다.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을 위해 부탄을 방문한다. 부탄은 특히, 전 세계를 여행하고 다시 독특하고 진정하며 영적인 여행을 찾고 있는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이다. 영적 여행이 필요하다면 부탄을 방문해야 한다. 부탄을 방문하기 위해 여행자가 영적이거나 종교적인 사람일 필요는 없다. 방에 도착하고 공항에서 내리면 깨끗한 공기와 소음이 없고, 공기 오염이 없는 부탄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여행객은 본능적으로 느끼게 된다. 부탄은 영적인 에너지와 평화, 그리고 영감을 주는 건축물들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영감을 주는 건축물을 보기 위해 부탄을 방문한 것을 느끼게 된다. 어디를 봐도, 부탄의 유산과 사람들에 뿌리내린 엄격하고 다채로운 건축물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사진작가들이 부탄에서는 나쁜 사진을 찍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실감케 한다. 어디를 봐도 아름답고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환대하고 매력적인 사람들이다. 게스트 서빙을 실시하고 방문객들에게 부탄에서의 기억에 남는 경험이 무엇이었는지 물으면, 문화나 자연, 축제 등을 기대할 수 있지만, 항상 일관되게 부탄 사람들에 대한 경험이라고 답한다. 부탄 사람들은 친절하고, 우호적이며, 여행객은 환대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부탄을 방문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동부 부탄이다. 동부 부탄은 20년 전의 부탄과 같으며, 서부 부탄보다 덜 손상되고 진정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제 여행자들이 방문하기도 더 쉬워졌다. 여행자들이 동부 반을 방문하기 위해 인도를 통해 아 주 준 카를라로 가는 것이 더 쉬워졌다. 아 주 준 카를라는 동부 반의 여러 지구 중 하나이며, 방문하는 곳은 자연 애호가들의 천국이다. 반은 세계에서 10개의 글로벌 생물 다양성 병원 중 하나로 등록되어 있으며, 사실 부탄의 헌법에는 부탄 토지의 최소 60%가 항상 산림 덮개 아래에 있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부탄에 대한 하나의 흥미로운 사실은 부탄이 탄소 중립 국가일 뿐만 아니라 탄소 부(-)국가라는 것이다. 그리고 구석에 있는 귀엽고 이상하게 생긴 동물은 스팅으로, 부탄 왕국의 국립 동물이다. 팀푸를 방문하면, 모테탄 보호구역에서 하나의 추적자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 추적자들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지만, 동물원이 아닌 곳에서 잘 보살펴지고 있다. 부탄의 방언에서는 많은 하이킹 및 트레킹 코스가 있어 짧고 아름다운 일일 하이킹 코스부터 스노우맨 트랙 같은 긴 루트까지 다양하다. 운송 시간 트레일인 스노우맨 트랙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기술 중 하나로 불리며 이 경로를 추적한 사람은 휴식의 입구를 오른 사람보다 적다. 그리고 비슷하게, 운송 트레일은 예전에는 인간 도로였으며, 순례자, 군인 및 비밀 전달자들이 사용했다. 자동차 도로가 생기기 전까지 사용됐다.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이 트레일인 운송 트레일을 되살려 하이킹 트레일로 변모시켰다. 이 전체 드릴을 완료하는 데 실제로 28일이 걸리지만, 부탄 곳곳에서 짧은 구간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음식 중 보타는 맛있는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요리로는 부탄의 요리가 히말라야 요리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며, 향신료가 풍부하고 현지에서 재배된 맛을 샘플링할 수 있다. 또한, 부탄 전통문화 축제에 깊이 뿌리내린 향신료가 풍부한 현지에서 재배된 맛을 만끽할 수 있다.

부탄 사람들은 축제를 사랑하며 100개 이상의 축제가 있다. 전국에서 144개의 축제가 연중 열린다. 대규모 종교 행사나 소규모 지역 축제, 고지대 축제, 문학 축제, 영화 축제, 꽃과 새 축제 등이 있다. 축제는 활기차고, 많은 피네스 الثقافة의 축제가 있으며, 이들은 방 왕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만약, 부탄을 방문하게 된다면, 축제 중 하나를 꼭 방문할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예술, 수공예, 직물은 모두 피네스를 위해 중요하며, 부탄은 전통 의상을 입고 일하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다. 부탄은 또한 사원 방문과 중요한 행사 및 축제 중에도 전통 의상을 입는다. 아름다운 쇼핑, 즉 지역 장인들이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예술, 수공예 및 직물을 많이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은 모험을 경험하는 것. 언급했듯이 많은 모험이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부탄에서는 많은 모험 경험을 제공하며, 자전거 타기, 하이킹, 헬리 스키, 헬리 바이킹, 사이클링, 말타기 및 모터 바이킹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아름다운 경관 덕분에 인기를 끌고 있다. 부탄은 웰니스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과거에 부탄은 약용 허브의 땅으로 알려졌다. 부탄의 산들은 약용 식물로 가득 차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은 바로 파로 국제공항이다. 현재 부탄에서 유일한 국제공항이며, 정말로 가장 아름다운 공항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세계에서 광고가 없는 유일한 공항이다. 전체 공항이 예술 갤러리이며, 부탄의 장인들이 만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공항에서 예술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사람들이 보통 말하길, 공항은 나라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고 한다. 파로 공항에서는 정말로 부탄의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부탄관광 홍보영상 캠쳐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84_1757.png)
부탄 내부를 여행하기 위해. 파로 국제공항 외에도 부탄에는 3개의 국내 공항이 있다. 부탄의 하나는 사계절 내내 여행지다. 반이 계절적 여행지라는 것은 오해다. 반은 헤말란 국가이지만, 부탄이 눈으로 덮였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특히 서부 지역에서 강한 몬순을 겪지 않으며, 실제로 겨울에도 맑은 하늘과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경험할 수 있다. 부탄은 사계절이 있으며, 마이스와 결혼식이 진행 중이다. 부탄의 마이스 그룹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현재 최소 15명으로 구성된 마이스 그룹은 지속 가능한 개발 수수료 면제 대상이다. 이를 여러 날에 걸쳐 분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반나절 회의와 반나절 관광 활동을 결합하면 마이스 SDF 면제를 신청할 수 있고, 우리 서비스 제공자나 여행사 중 한 곳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탄관광 홍보영상 캠쳐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86_1833.png)
관광부 웹사이트에 목록이 나와 있으며, 예약과 여행이 매우 쉽고 부탄으로의 여행 예약은 항상 매우 간단하다. 부탄을 방문하기 위해 특별한 초대를 요청할 필요는 없으며, 비자 신청은 빠르고 쉽고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부탄 관광의 정책은 항상 고부가가치 저 규모 관광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50년 동안 지속 가능한 관광을 보장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고부가가치라는 것은 부자들을 대상으로 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부탄은 책임감 있고 분별력 있는 방문객들을 환영하고 부탄의 비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을 믿는 사람들을 환영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개발 기금은 무료 의료 및 교육, 기타 지속 가능성 프로젝트 및 문화 보존, 마지막으로 인프라 업그레이드와 사람들의 향상을 위한 데 사용된다.
![부탄관광 홍보영상 캠쳐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70_1312.png)
SDF 및 비자, 부탄을 방문하는 모든 손님이 비자를 받고 모두 환영한다. 비자 및 SDF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SDF는 이민부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SDF 처리는 보통 5일이 소요된다. 현재 SDF는 1인당 1박에 50달러, 즉 100달러다. 부탄에는 현재 10개의 5성급 럭셔리 브랜드 호텔과 11개의 4성급 호텔, 그리고 100개 이상의 3성급 호텔이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더욱 진정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홈스테이도 전국에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이 사진은 푸나카의 한 가정집이고, 이곳은 방문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인 푸나 코존이다. 그리고 이곳은 하이랜드로 가는 길이기도 하며, Csom Millenam G. Chortin은 Panaka Junkok에 위치해 있다. 아름다운 배드필드를 지나 한 시간 정도 하이킹을 하게 된다. 그리고 방 서비스가 있으며, 이 웹사이트를 통해 Buddinese 스토어 운영자와 가이드, 홈스테이 목록을 받을 수 있다.
![부탄관광 홍보영상 캠쳐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71_1335.png)
자주 묻는 질문들 중 일부이며 오해를 풀기 위해 비자를 받기는 매우 쉽고 방문객 수에 제한이 없다. 부탄은 더 많은 방문객을 환영한다는 오해가 항상 있다. 고산병은 주로 주요 계곡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여행의 끝쪽에서는 높은 하이킹을 권장한다. 그리고, 음식 선택이 매우 다양하다. 부탄에는 유명한 한국 식당도 있다. 가이드가 필요하며, 가이드를 항상 둬야 한다. 그리고 부탄은 친화적이며, 배드민턴은 매우 안전한 여행지다. 특정 언어에 전문화된 가이드도 있다. 그리고 부탄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은 Facebook, Instagram, LinkedIn, YouTube 등이 있다.
◆부탄 ESG 프로그램 안내 및 DSP 성공사례 발표,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 “앞으로 2년 뒤인 2027년, 40주년 맞이해, 수교 40주년 기념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해 부탄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릴 계획으로 콘서트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부탄관광청과 함께하는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부탄 ESG 프로그램 안내 및 DSP 성공사례 발표를 하고 있는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098_1141.jpg)
김민경 회장은 부탄 ESG 프로그램 안내 및 DSP 성공사례 발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부탄의 GNH 목표는 우리 행복의 필수적인 삶의 모든 측면에서 균형 잡힌 발전을 이루는 것이다. 사실은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에서 균형을 잡는 것 즉, 밸런스를 맞춘다는 게 참 쉽지가 않다. 15년 가까이 부탄을 다니면서 삶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런 부분에서 지혜를 얻고 발전을 해 왔다.
![부탄관광 홍보영상 캡쳐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72_1354.png)
![부탄관광청과 함께하는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부탄 ESG 프로그램 안내 및 DSP 성공사례 발표를 하고 있는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497_1051.jpg)
부탄의 GNH에 대한 부분은 4개의 핵심으로 볼 수 있다. 부탄은 입헌 민주제다. 입헌 민주주의의 좋은 거버넌스는 우리가 현재 사는 민주주의와 조금 다른 부분이 있지만, 부탄 체제를 보면 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사회 경제적 발전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Enviro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해 만든 단어)에 대한 언급을 많이 하고 있다. 부탄은 이미 20년 전부터 지속 가능한 사회 경제 발전을 우선으로 두고 있다.
![부탄관광청과 함께하는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부탄 ESG 프로그램 안내 및 DSP 성공사례 발표를 하고 있는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498_1110.jpg)
또한, 문화 보존의 증진이다. 부탄에 다녀오신 분들은 부탄은 훼손을 적게 하면서 문화 보존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7~8세기 경에 건축한 오래된 사찰과 집들이 아직까지도 잘 보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음은 환경 문제다. 환경은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떻게 환경이 파괴되지 않도록 지킬 것인가에 대한 준비와 정책이 필요하며, 그런 부분을 중요시해 나가야 한다. 사실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도 사람이고 환경을 지키는 것도 사람이다. 그래서 환경을 위한 대화가 필요하다. 부탄은 그 점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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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관광청과 함께하는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부탄 ESG 프로그램 안내 및 DSP 성공사례 발표를 하고 있는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499_1130.jpg)
부탄은 1972년 국제 관광 산업 참여를 위해서 길을 닦고 또한, 관광 규칙을 그때 만들고 승인했다. 974년에 287명의 첫 관광객 그룹이 부탄에 들어왔다. 그 이후 부탄의 관광 산업은 높은 가치, 저 볼륨이란 독특한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을 따르고 있다. 부탄은 물리적 사회. 문화적 자연환경 등 이런 수용 능력에 따라서 신중하게 관광객을 받겠다는 그런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부탄 관광 개발 정책의 전제는 현재 방문객과 목적지 요구를 충족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촉진하는 동시에 국민총행복(GNH) 전반적인 개발 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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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의 정책에는 지속 가능한 개발 비용 SDF(일명 관광세)가 있다. 관광객들로부터 받는 세금이라 보면 된다. 관광세를 내는 국가는 아시아에서 부탄밖에 없다. 그런데, 왜 그 비싼 SDF를 지불하면서 부탄에 가야 하는지에 대해 ESG 프로그램을 보면서 이해하도록 하겠다. 지난 2017년 한국과 부탄 수교 30주년 때 한시적으로 관광세를 받지 않았다. 그때만 해도 1인당 65달러로 SDF가 지정됐었지만, 코로나19가 지나면서 현재는 1인 1일 기준 미화 100달러로 정해져 있다. 쉽게 설명하면, 1주일 부탄 관광을 하려면, 미화 700달러를 관광세로 지불해야 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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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정부의 관광에 대한 비전을 보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포괄적이고, 가치가 높은 경쟁력 있는 이런 관광지를 구성하는 게 목적이다. 또한, 깨끗한 자연과 깨끗한 공기와 물 등 부탄이 가지고 있는 자연을 지키기 위한 풍부한 생물 다양성과 탄소 중립, 또 그린 관광지 환경친화적 관광 프로그램 이런 부분들을 부탄이 제일 중요시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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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은 현재의 관광객과 목적지의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미래의 기회와 또 경제 발전, 생활 향상, 문화 자연 증진과 보전, 미래 전망에 대한 부분을 모두 보호하면서 관광을 촉진하는 것을 말한다. 몇 년 전 부탄에 관해서 연구하고 어렵게 논문을 발표했다. 부탄이 지속 가능한 ESG 관광을 위해서 관광의 지속성과 ESG 경영을 패러다임으로 부상시키고, 부탄이 가지고 있는 천연 자원과 부탄이 가지고 있는 부탄 국민들, 또 부탄 국왕의 정책으로 부탄에서 ESG 포럼을 하는 것이 최적의 나라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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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관광 중심으로 부탄의 지역관광 활성화에 대한 개발이 필요하다고도 판단됐으며, 책임 있는 건강한 현지인들에게도 도움이 되어야 한다. 현재 부탄 국가에서 DSP 스켈링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들은 오렌지 유니폼을 입고, 단체로 훈련받으면서 부탄의 자연 보전과 긍정적인 경험을 현지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고, 부탄 관광 환경과 자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관광이 지속 가능하게 하려면 자연을 넘어서서는 안 된다. 현지에서 수용 능력을 파악하고 또 인간과 자연이 조화로운 것이 제일 아름다운 곳이라고 부탄은 판단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의 만족이 현지인들의 삶과 연계되어야 한다. 관광업 자산과 안전, 자연의 메시지를 파악하며, 현지의 수용 능력에 맞게 에코 관광, 자연 관광, 지속 가능 관광을 해야 한다. 자연환경을 유지하면서 현재 커뮤니티에 어떤 혜택을 주는 것이 중요할지, 또한, 방문객이 현지 자연과 주민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지, 그런 부분들이 지속 가능한 관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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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부터 습지가 50%씩 사라지고 있다. 이유는 도시화로 인해 풍부한 에코 환경, 이런 습지 복구가 사라졌고, 동물들도 지금 많이 사라지고 있다. 관광업은 경제와 연계되고 부탄 정부는 현지 커뮤니티와 연계해 현지 주민들의 목소리를 잘 들으려고 하고 있다. ESG 에코 관광 시스템이 만들어져서 현지 커뮤니티의 역할이 중요하고 그들을 관리해 주고 보존하며, 이익과 혜택을 주면서 현지에 머무는 동안 관광객들에게 또한 현지인들에게 서로 상호 지속 가능한 관광을 개발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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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프로그램은 관광 프로그램과 지역인들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지역 축제를 통한 체험이다. 부탄은 불교 국가다. 때문에 명상, 즉, 앉아서 하는 명상도 필요하다는 생각이지만, 부탄은 걷기 명상과 같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부탄에서 제일 처음 뜻깊었던 부분은 탁상사원을 처음으로 트레킹 할 때다. 숨이 턱턱 막히고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 돌아갈 수도 없었다. 절반까지 올랐기 때문에 돌아갈 수가 없어 끝까지 등산하고 내려왔다. 탁상을 다녀오는 중에 느낀 것은 걷기 명상이었다. 또 초보 불교 신자나 초보 트레킹 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걷기 명상이 운동도 되고 정신적인 수양도 되지 않을까 그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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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의 샹그릴라라고 불리는 곳은 부탄의 푸나카다. 해마다 부탄 현지인들과 외래 관광객들이 에코 마라톤을 경험하고 있다. 해발이 다른 도시에 비해서 낮은 편이기 때문에 마라톤 하기에 아주 적합한 도시다. 히말라야 깊은 계곡의 부탄에서 나만의 힐링, 나만의 여행, 나만의 휴식, 나만의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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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관광청과 함께하는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부탄 ESG 프로그램 안내 및 DSP 성공사례 발표를 하고 있는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500_1157.jpg)
다음은 봉사활동을 위해서 부탄을 많이 방문한다. 가수 진성 씨가 유니세프를 통해서 부탄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했다. 부탄에 많은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한국과 문화와 같은 활쏘기를 비롯해 그런 문화들에 대해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 지난 2017년, 한국 부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부탄에 한국부탄우호협회 김민경 회장이 한국의 K-POP 가수들을 초빙해 부탄의 수도 팀푸에서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해 부탄 국민들에게 한국의 K-POP을 통해 뜨거운 밤을 보냈던 추억을 선사한 바 있다. 그날의 감회가 아직도 부탄에서는 뜨겁다. 올해가 수교 38년째 이기 때문에 앞으로 2년 뒤인 2027년 40주년을 맞이하게 되면, ‘40주년 수교 기념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해 부탄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릴 계획으로 콘서트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부탄관광 홍보영상 캡쳐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82_1716.png)
![부탄관광청과 함께하는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부탄 ESG 프로그램 안내 및 DSP 성공사례 발표를 하고 있는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501_137.jpg)
ESG에 관한 성공 사례를 보면, DSP 스킬링이다. DSP는 세계에서 가장 큰 훈련 프로그램 중 하나다. 157개 이상의 분야에서 가속화된 고급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부탄 청년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높이며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제적인 트레이너들과 협력해 글로벌 전문 지식, 최고의 관행과 혁신을 도입하여 인재를 발굴하고, 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DSP는 부탄의 독특한 문화적 경관을 체험할 수 있고,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주 획기적인 기회이기도 하다. 트레일러들은 산업과 관련해서 부탄에 이런 DSP 프로그램에 합류하기를 많이 원하며, 한국에서도 많은 트레이너들이 부탄에 신청하고 있다. 이 부분은 부탄 국왕께서 야심 차게 준비하고 계시는 부탄의 겔리프 마인폴시티다.
![부탄관광청과 함께하는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부탄 ESG 프로그램 안내 및 DSP 성공사례 발표를 하고 있는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502_1332.jpg)
약자로 GMC라고 부른다. GMC 비전은 불교를 근본으로 하는 번영한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것. 부탄 16회 국경절 연설에서 현재 5대 국왕께서는 남부 부탄을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잇는 지속 가능한 경제 관문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대담한 비전을 제시했다. 겔리프 마인폴시티라는 비전으로 현재 건설 계획을 발표했으며, 국제공항은 이미 건설을 시작했다. 부탄의 겔리프 마인폴시티(GNC)에 많은 해외 불교들과 건설업과 부탄을 좋아하는 주변 관광과 힐링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분들이 겔리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도시는 현대적인 인프라와 영적 지혜를 통합한 그런 형태로 조성하고, 국제공항, 친환경 도시계획, 그린테크 교육, 웰니스 산업이 번영하는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도시 중심에는 자이 상호의 전 마음 챙김이라는 본류의 이상을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기회를 넘어 공동의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다. 겔리프 마인폴시티는 전통의 혁신과 드문 영합을 보여주는 사례다.
![부탄관광 홍보영상 캡쳐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83_1733.png)
글로벌 경제 라이브 스타일이 이제 관광에도 포함된다. 관광에는 탄소 중립 책임이 있다. 항공사에서 나오는 탄소와 숙소에서 나오는 탄소 발자국을 들여야 한다. 탄소 발자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환경오염 정화 시 산업 에너지에 정화되고, 호텔이 커뮤니티 숫자로 평가된다. 고객들의 평가와 만족을 얻는 방법으로 탄소 중립을 이끌어야 한다. 여행지의 탄소 발자국 또는 교통수단, 육상 등을 어떻게 신기술로 활용하고, 여행 패턴에서 팬더믹은 아주 좋은 경험이 됐다. 환경에 좋은 영향을 주는 지리적인 접근 방법으로 자신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듯이 관광 스타일도 바뀌어야 한다. 방문하기 좋은 곳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되어야 한다. 저탄소 지역에 대한 교육으로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다. 그 선두자의 부탄 관광은 ESG 관광을 우선시하고 있다.
◆제2회 부탄문화의 날 축하 특별 공연 ... 부탄 로열 아카데미 왕립 소속 공연예술원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 앞서 식전 공연을 하고 있는 오 스트레인저스 밴드 소남 린첸 리드 싱거(우측)와 비자이 바지아이 리드 기타리스트(좌측)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85_3535.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축하 특별 공연을 펼치고 있는 부탄 로열아카데미 왕립 소속 공연예술단 모습(좌측)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13_2155.jpg)
제2회 부탄문화의 날 축하 특별 공연은 부탄에서 온 부탄 로열 아카데미 왕립 소속 공연예술원들의 민속 음악과 춤, 그리고 한국의 초대가수 김민하와 안계범의 공연, 정화예술대학교 실용댄스 학과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축하 특별 공연을 펼치고 있는 부탄 로열아카데미 왕립 소속 공연예술단 모습(좌측)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86_360.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축하 특별 공연을 펼치고 있는 부탄 로열아카데미 왕립 소속 공연예술단 모습(좌측)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92_4529.jpg)
먼저, 전통 무용과 음악을 통해 부탄의 문화와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특별 공연이 시작됐다. 첫 무대는 환영의 춤 사타나(Satana)로 따뜻한 인사와 축복의 의미를 담아 귀빈들을 맞이하는 전통춤이다. 이어 민속춤인 에모 치 레(Emo chi le)로 동부 부탄 유목민들의 삶을 담은 민속춤이 진행됐다. 세 번째 무대는 15세기부터 전해 내려온 멧돼지 탈춤인 팡 참(Phan Cham)으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축하 특별 공연을 펼치고 있는 부탄의 인기 가수 가수 남카 라모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14_2217.jpg)
이어진 무대는 부탄 제4대 국왕의 대관식을 기념해 작곡된 보에드라 노래 샤리 티세이네이 조엔파(Shari Tseyney Joenpa), 다섯 번째는 부탄의 전통 악기인 드람니엔 연주곡 드람니엔 쵸파(Dranyen Choepa), 여섯 번째는 자연과 사랑을 시적으로 표현한 보에드라 노래 남크하 유에이 포드랑(Namkha Yueyi Phodrang)으로 관람객들에게 서정적인 마음을 전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축하 특별 공연을 펼치고 있는 한국 초대가수 김민하의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15_2242.jpg)
이어 한국의 초대가수 김민하와 안계범이 조용한 발라드에서부터 경쾌하고 신나는 트로트까지 선사해 참석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모델 겸 가수로 널리 알려진 안계범은 모델, 영화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축하 특별 공연을 펼치고 있는 한국의 모델겸 가수 안계범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84_3418.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축하 특별 공연을 펼치고 있는 한국의 모델겸 가수 안계범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16_234.jpg)
이어진 무대는 정화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과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퀸 비즈팀, 7/11팀의 생동감 넘치는 K-POP 댄스와 5빵 팀의 힙합 댄스, 그리고 실용음악과 포시즌스의 노래 등으로 참석자들을 경쾌하고 신나게 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축하 특별 공연을 펼치고 있는 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7/11팀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309_1936.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축하 특별 공연을 펼치고 있는 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퀸비즈팀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17_2334.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에서 축하 특별 공연을 펼치고 있는 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퀸비즈팀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69_21.jpg)
이어서, 참석 귀빈과 부탄 공연단 등이 함께 단체 사진 촬영을 하면서 제2회 부탄문화의 날 서울 행사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을 적극 후원한 ...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행사에 적극 협조해 준 한기정 정화예술대학교 총장 모습 [사진=정화예술대학교 홈페이지 캡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310_2139.png)
한기정 정화예술대학교 총장은 “한국과 부탄의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마련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저희 대학으로서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서울 행사를 위해 정화예술대학교 콘서트홀 공연장 특별 대관, 부탄 공연단 교통 편의를 위한 학교 버스 제공, 부탄 공연단 환영 만찬 제공 등 아낌없는 후원으로 행사를 더욱 빛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행사에 참석한 한기정 정화예술대학교 총장(우측)과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93_4711.jpg)
정화예술대학교는 올해로 창학 72주년을 맞이했다. 한국전쟁으로 고통받던 전쟁미망인과 고아들의 삶이 미용 교육을 통한 자립의 삶, 나아가 자아실현을 통한 행복한 삶으로 승화되기를 바랐던 故 권정희 선생의 간절함이 이 땅에 닿아 뿌리내렸고, 그 정신이 오늘의 정화를 지켜왔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행사에 참석한 한기정 정화예술대학교 총장(우측부터 두 번째)과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우측부터 세 번째)이 귀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95_5713.jpg)
정화예술대학교는 ‘사람-직업-삶’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았던 숭고한 설립 정신을 계승하여 직업교육에서는 최고의 전문화를 추구하되, 삶의 궁극적 지향점인 ‘행복’을 구현하는 정화만의 교육철학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행사에서 부탄 관광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화예술대학교 홈페이지 캡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94_507.jpg)
한기정 총장은 “정화예술대학교는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제2회 부탄문화의 날’ 행사를 후원하며, K-컬처를 기반으로 한 국제 문화외교의 중심으로 도약했다"면서, "문화예술은 국가 간 경계를 넘어 소통과 협력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힘으로, 이번 행사가 한국과 부탄의 미래 세대가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공유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울 부대 행사
서울 행사를 마치고 부탄 공연단 일행은 경복궁에서 한복체험과 명동 거리 투어에 나섰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행사에 참석한 부탄 공연단이 KBS아트비전의 협조로 KBS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77_3140.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행사에 참석한 부탄 공연단이 KBS아트비전의 협조로 KBS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78_322.jpg)
부산 행사를 마친 후 서울로 돌아와 KBS아트비전의 협조로 쉽게 접할 수 없는 KBS 한국방송 별관의 연속극 촬영 현장과 본관 열린음악회 리어설 등을 참관하며, 한국 최대 국영 방송국인 KBS 방송 현장과 최신 시설과 장비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만끽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행사에 참석한 부탄 공연단이 KBS아트비전의 협조로 KBS 별관을 방문해 연속극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79_3226.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행사에 참석한 부탄 공연단이 KBS아트비전의 협조로 KBS 본관을 방문해 견학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80_3233.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행사에 참석한 부탄 공연단이 KBS아트비전의 협조로 KBS 본관을 방문해 체험을 통해 TV모니터에 방영되고 있는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81_3241.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행사에 참석한 부탄 공연단이 KBS아트비전의 협조로 KBS 본관 생생정보 스튜디오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82_3249.jpg)
■부산 행사 – 9월 15일 오전 10시, 부산 홍법사 대적광전에서 개최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 참석한 부탄 공연단과 행사에 참석한 홍법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스님 및 불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19_261.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는 지난 15일,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로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인 홍법사의 원형법당인 대적광전에서 △심산 홍법사 주지 스님,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부탄관광청 다와 양첸 해외마케팅 매니저, △김민성 한국불교문화연합회 대표, △김천일 금정문화원장 등을 비롯해 부탄 공연팀과 홍법사 신도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 참석한 부탄 공연단이 홍법사 심산 주지스님과 함께 법당 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87_3959.jpg)
이날 부산 행사는 김민성 한국불교문화연합회 대표의 사회로 기념식과 특별 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 개막 행사는 △개회 △삼귀의례 △내빈소개 △부탄 홍보영상 상영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 환영사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인사말 △김천일 금정문화원 원장 축사 △부탄홍보 영상 △푸브 잠 부탄 관광청 해외담당 주제발표 △김민경 회장의 부탄 ESG 관광 안내 및 성공사례 발표(DSP 소개)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 참석한 부탄 공연단과 홍법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귀빈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88_4026.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 참석한 심산 홍법사 주지스님(우측), 선무 일취 스님(우측부터 두 번째),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좌측에서 두 번째) 등이 참석자들과 함께 행사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89_4112.jpg)
이날 행사에는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 △부탄관광청 다와 양첸 마케팅 매니저 △푸브 잠 관광 담당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최윤홍 부산광역시 전. 교육감 권한대행 △김천일 금정문화회관 전. 관장 △이영숙 한나래문화재단 이사(홍법사 수석신도 부회장) △김경숙 싱싱 볼 치유의 소리 이사 △부탄 왕실 아카데미 공연팀 등을 비롯해 △홍법사 불자와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환영사,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 ... “오늘은 부탄을 이해하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인연으로 또 앞으로 더 발전된 부탄과의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기초가 되기를 또한 희망한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심산 홍법사 주지스님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21_3228.jpg)
이날 행사에서 심산 홍법사 주지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홍법사에는 멀리 부탄에서 부탄의 불교와 문화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기 위해서 귀한 손님들이 오셨다. 그분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박수를 보내 주시기 바란다. 이 자리는 김민경 회장, 김민성 회장, 그리고 그 외 부탄관광청과 공연 담당자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든 소중한 자리다. 사실 부탄 하면, 마음속에서 많이 동경한다. 부탄은 행복 지수 세계 1위 나라라고 해서 그런데 실제로 가보는 일은 간단치가 않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심산 홍법사 주지스님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22_3248.jpg)
그래서 저희도 한번 가보려는 고민은 하고 있는데, 오늘 여기 홍보영상도 있다니까 한번 보고 나서 갈 마음이 생기면 같이 한번 가자”라면서, “오늘 귀한 자리에 부탄을 한 달간 다녀오셔서 선무일취 스님이 사진전을 뒤에 하고 있으니까 공연 마치고 나서 사진도 한번 봐 주시고, 두루두루 오늘은 부탄을 이해하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인연으로 또 앞으로 더 발전된 부탄과의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기초가 되기를 또한 희망한다. 여러분들도 시간이 다소 길 수 있다. 끝까지 여러분들이 마음 다해서 함께 해 주시면 고맙겠다”라고 말했다.
◆축사,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 “오늘의 행사는 단순한 불교 문화 행사가 아니라 한국과 부탄이 서로의 전통과 불교 및 문화예술에 대한 가치를 나누며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한국과 부탄 교류의 장으로 생각한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26_453.jpg)
김민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주 12일 서울에서 똑같이 이런 행사를 하고 어제 홍법사 주지 스님 초청으로 오게 됐다. 오늘 홍법사에 오신 존경하는 여러분께 인사드린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을 빛내 주시기 위해 귀한 자리를 빛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부탄문화를 알리는 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해 주신 홍법사 주지 스님과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 주신 홍법사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협력 미디어 기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인사한 뒤, “저희 팀은 직항도 없는 멀리 부탄에서 방콕을 거쳐 서울에 오기까지 꼬박 하루의 시간을 들여서 한국에 도착했다. 팀원은 부탄관광청 관계자와 로열 아카데미 전통 공연단 그리고 재능기부팀으로 온 오 스틀인저스 밴드 등으로 팀을 구성됐다. 한국부탄우호협회 주최로 한국과 부탄의 불교 교류를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25_437.jpg)
김 회장은 “저는 15년 전에 처음으로 부탄을 방문했다. 오늘까지 70여 차례 부탄을 다니면서 부탄을 사랑하게 됐다. 지난 과정을 돌이켜 보면, 수많은 기쁨과 슬픔 속에서 멈출 수 없는 도전을 경험했고, 그 여정을 통해서 부탄으로부터 많은 지혜와 경험을 터득하면서 지금까지 성장해 왔다. 지난해 9월, 제1회 부탄 문화의 날을 선포하고,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오늘 제2회째를 맞이하게 되니 더욱 감회가 새롭다. 올해는 한국과 부탄 수교 38주년이다. 3년 전, 부탄 정부로부터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에 임명됐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2023년, 24년, 25년을 부탄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왔다”라면서, “현재 한국부탄우호협회는 한국과 부탄에서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의 행사가 단순한 불교 문화 행사가 아니라 한국과 부탄이 서로의 전통과 불교 및 문화예술에 대한 그런 가치를 나누며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는 그런 한국과 부탄 교류의 장이라고 생각한다. 부탄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해 생활 속의 불심이 깊이 뿌리내린 히말라야의 작은 왕국이다. 부탄은 제3대 국왕께서 제정하시고 제4대 국왕과 함께 부탄 정부가 그 의지를 따라 추진하고 있는 국민총행복이라는 GNH 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내면의 평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주고 있다. 오늘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홍법사에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서 부탄의 따뜻한 정신과 문화를 직접 느끼고 또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사, 이영숙 한나래문화재단 이사(홍법사 신도 수석부회장) ... “세계에서 가장 행복 지수가 높은 나라 부탄을 이해하고, 전통춤과 음악을 즐기면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영숙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29_4818.jpg)
이영숙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멀리 부탄에서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 오늘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행사를 홍법사 대광명전에서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축하드린다. 우리가 다 알다시피 행복의 나라 하면, 부탄을 떠올린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 지수가 높은 나라 부탄을 오늘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부탄이란 나라는 부처님을 향한 신심으로 물질적인 풍요보다는 부처님의 자비심과 풍요로운 마음의 평화를 더 소중히 여기는 나라로 알고 있다. 바로 우리가 바라는 그런 삶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 본다. 오늘 부탄의 전통춤과 음악을 즐기면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자리를 지원해 주신 부탄 정부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행사를 홍법사 대광명전에서 함께 하게 되었음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부탄 관광 소개 및 부탄 ESG 프로그램 안내 및 DSP 성공사례 발표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부탄관광청 푸브 잠 관광담당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30_516.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부탄 ESG 프로그램 안내 및 DSP 성공사례 발표모습 를 하고 있는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32_5247.jpg)
축사를 마친 후 부탄 홍보영상이 상영됐으며, 서울 행사와 같이 부탄관광청 담당자의 부탄 관광 소개, 김민경 회장의 부탄 ESG 프로그램 안내 및 DSP 성공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서울 행사와 내용이 거의 같아 전문 게재는 생략했다.
◆특별 축하 공연 ... 부탄 로열 아카데미 왕립 소속 공연예술원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식전 공연을 펼치고 있는 오 스트레인저스 밴드 소남 린첸 리드 싱거(좌측)와 비자이 바지아이 리드 기타리스트(우측)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34_5534.jpg)
개막 행사를 마친 후 2부 부탄 로열아카데미공연단의 축하 특별 공연이 진행됐다. 왕립소속공연예술원들이 펼친 이번 공연은 부탄의 전통 민속 음악과 춤을 통해 부탄의 문화와 정신을 느낄 수 있었던 무대였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는 부탄 로열아카데미 소속 공연단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35_5549.jpg)
특별 공연 첫 번째 무대는 부탄의 신세대 아이돌 밴드로 명성을 크게 얻고 있는 4인조 오스트레인져밴드가 나섰다. 4인조 밴드지만, 이번 한국공연에는 리더 좀비와 세컨드 이주 등 2명만 참여해 부탄에서 발매한 정규앨범 곡 1곡을 기타 연주로 선사했다. 이어 따뜻한 인사와 축복의 의미를 담아 참석자 모두를 맞이하는 전통춤 환영의 춤 사타나(Satana)가 소개됐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는 부탄 로열아카데미 소속 공연단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36_5747.jpg)
세 번째는 약 2,600년 전 인도에 살았던 부처님 석가모니를 봉헌하는 신성한 염송 석가모니 만트라(Shakyamyni Manyra)로 당시의 부처님 석가모니를 생각하게 했다. 이 염송을 하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 그리고 깨달음의 덕성과 연결된다는 믿음이 있는 노래로 부탄을 비롯해 티베트, 몽골 그리고 동아시아 등에서 대승불교와 금강승 전통 속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는 부탄의 인기 가수 남카 라모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37_09.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는 부탄의 인기 가수 남카 라모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38_012.jpg)
네 번째는 민속춤인 링구라 치타(Ringguia Tsida) 공연으로 이어졌다. 산악 유목민들이 부르는 감사의 찬가로 진정한 부는 소유가 아니라 친절에 있고, 영원함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 그리고 신의 조화 속에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민속춤이다. 이어 자연과 사랑을 시적으로 표현한 보에드라의 노래 남카 유이 포드랑(Namkha Yueyi Phodrang)으로 법당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축하 공연에서 부탄 로열아카데미 소속 공연단이 멧돼지 탈춤 팟 참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39_347.jpg)
지금까지는 엄숙한 분위기였다면 여섯 번째 공연인 멧돼지 탈춤은 경쾌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15세기부터 전해 내려온 멧돼지 탈춤인 팟 참(Phag Cham)은 부탄의 종교적 전통과 문화가 담긴 독특한 춤으로 이번 공연은 부탄의 멧돼지 탈춤의 일인자가 나서 더욱 멋진 모습의 공연으로 기억에 남게 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는 부탄 로열아카데미 소속 공연단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40_525.jpg)
일곱 번째 공연은 부탄의 전통 악기인 드람니엔 연주곡인 드람니엔 초파(Dranyen Choepa)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어진 공연은 첫 무대를 열었던 오 스트레인져 밴드가 작년 한 해 우리나라에 열풍을 일으켰던 황가람의 반딧불이를 열창했다. 부탄 출신 가수에게는 다소 어려운 한국어를 열심히 연습해 불렀다. 발음이 조금은 어색했지만, 불자들의 넓은 이해와 사랑 속에서 많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식전 공연을 펼치고 있는 오 스트레인저스 밴드 소남 린첸 리드 싱거(좌측)와 비자이 바지아이 리드 기타리스트(우측)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41_713.jpg)
아홉 번째 공연은 자비의 신에게 이 빛을 바침으로 우리의 길이 어둠과 무지에서 벗어나고 마음의 평안을 인도하는 노래 마르메이 멘람(Mermay Mornlam)이었다. 이 노래는 부탄의 제69대 주지인 제 게둔 린첸 중위가 작곡한 것으로 21세기에 살아있는 부처님 중 한 분이며, 그의 유해는 온전하게 부탄의 수도 팀푸에 잘 보존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더해 주고 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는 부탄 로열아카데미 소속 공연단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42_948.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는 부탄 로열아카데미 소속 공연단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43_952.jpg)
특별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부탄의 신성한 유산에 대한 헌사이자 안녕을 기원하는 춤 푸이 도지 드라(Phuri Dorji Drak la)로 대미를 장식했다. 홍법사의 대적광전에서 진행된 부탄 로열 아카데미 공연은 불교 문화가 깊숙이 뿌리내린 부탄의 전통문화 예술답게 불당에서 공연될 때 관람객들에게 더욱 그 가치와 느낌이 뜨겁고 진하게 전해진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만든 공연이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를 마친 후 법당에서 선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96_5930.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에서 선차 프로그램을 마친 후 홍법사 심산 주지 스님과 공연단, 그리고 선차 스탭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297_5944.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후원 ... 대한불교조계종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가 개최된 홍법사 경내 전경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44_1719.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가 개최된 홍법사 경내 전경 모습.원형법당 건물 위의 대형 좌불상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47_1919.jpg)
홍법사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로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다. 지난 2002년 창건된 홍법사는 현대화된 원형법당 건물 위에 대형 불상이 세워져 있어 특별함을 더해 준다.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홍법사는 석가모니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어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기존 사찰과는 다르게 비교적 신식으로 건립된 홍법사는 청년교육 및 사회복지에 특화되어 있으며, 넓은 야외 잔디광장이 있어 큰 행사 진행도 가능하며,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가 개최된 홍법사 경내 바위 위에서 아침 일찍 명상을 하고 있는 심산 주지 스님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45_1744.jpg)
산속의 사찰과 달리 동네 인근에 위치해 있지만, 홍법사 경내는 넓은 야외 잔디광장이 펼쳐져 있어 초록색으로 온통 뒤덮혀 있는 듯하다. 원형법당 건물 위에 위치한 좌불상의 부처님이 일거수 일투족을 내려다 보고 있는 듯해서 함부로 뛰거나 소리를 지르기에도 눈치가 보인다. 템플스테이를 위한 숙소에는 이부자리가 정갈하게 단장되어 있었으며, 참여자들을 위해 간단한 차와 커피도 준비되어 있다. 아침 정각 7시에는 새벽부터 보살님들이 준비한 아침식사가 제공된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가 개최된 홍법사 경내 전경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46_185.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가 개최된 홍법사 경내 약수터인 홍법금샘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48_1950.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가 개최된 홍법사 템플스테이 공양식 모습. 월요일에는 죽이 나온다고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322_1757.jpg)
요일 마다 다르게 준비되는 아침 식단은 정갈하고도 맛깔스럽다. 아침 햇쌀이 비치는 이른 아침의 홍법사 경내는 고즈넉한 분위기에 잔디에 머금은 이슬이 반짝거리고 있다. 멀리서 들리는 목탁과 불경 소리에 절로 불심이 우러 나오는 것같다.
▲홍법사가 운영하는 (사)싱잉볼치유의소리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가 개최된 홍법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싱잉볼치유의소리에서 부탄 공연단이 치유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49_2158.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가 개최된 홍법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싱잉볼치유의소리가 부산관광공사로부터 부산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간판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50_224.jpg)
홍법사가 운영하는 (사)싱잉볼치유의소리는 부산관광공사로부터 부산의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받은 곳이다. 홍법사 바로 옆에 있는 싱싱 볼 치유의 소리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받게 되는 스트레스 해소와 불안정한 심신 회복, 그리고 정신 건강에도 좋은 역할이 되고 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가 개최된 홍법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싱잉볼치유의소리에서 부탄 공연단이 치유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51_2227.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가 개최된 홍법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싱잉볼치유의소리에서 부탄 공연단이 치유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52_2230.jpg)
싱잉볼(Singing Bowl)은 ‘노래하는 그릇’이란 뜻이란다. 명상과 치유의 도구로 사용되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이 그릇을 나무 막대로 두드리거나 문지르면 맑고 청아한 소리가 울려 퍼진다. 일반적인 음악과는 달리 파동을 일으켜 마음을 흔들어 대는 것 같기도 하고, 차분하게 하는 것도 같다. 급속히 마음이 안정되고 잠과 깨어있는 것의 중간 정도가 되는 듯 자는 것도 아니고 깨어있는 것도 아닌 상태다. 간혹 명상에 들어간 일행 중 코를 고는 사람도 있긴 하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가 개최된 홍법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싱잉볼치유의소리에서 부탄 공연단이 치유를 받고 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53_2251.jpg)
홍법사 대적광전에서 부처님의 자비로운 말씀과 원형법당 위에 우뚝 세워진 대형 좌불상으로부터 석가모니의 광영을 받고, 싱싱 볼 치유의 소리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어 생활에서 오는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가 개최된 홍법사 법당에서 홍법사 주님스님과 스님, 그리고 귀빈들이 부탄 공연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54_2416.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가 개최된 홍법사 좌불상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55_261.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가 개최된 홍법사 법당에서 사복 차림의 부탄 공연단이 심산 주지스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61_4552.jpg)
한편, 제2회 부탄문화의 날 부산 행사는 홍법사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성공리에 대미를 장식했다. 홍법사에서는 이번 부탄 공연단을 맞아 숙소 및 식사, 교통 버스, 부산 투어 등을 후원했으며, 앞으로도 한국부탄우호협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부대 행사
▲부산 해동 용궁사 방문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를 마친 후 부산의 유명 사찰인 해동 용궁사를 방문해 덕림 주지 스님과 부탄 공연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56_3726.jpg)
부산 행사 전날인 지난 9월 14일, 부산에 도착한 공연단 일행은 오후에 부산 해동 용궁사(주지 덕림 스님) 투어에 나섰다. 용궁사는 고려 우왕 2년인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에 의해 창건됐다. 임진왜란 때 전화로 소실됐다가 1930년대 초 통도사 운강 스님이 보문사로 중창했고, 1974년 정암이 부임해 백일기도 중 꿈에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고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바꿨다고 전한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를 마친 후 부산의 유명 사찰인 해동 용궁사를 방문했다. 바다가에 건립되어 있는 아름다운 용궁사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59_3827.jpg)
용궁사 입장은 무료이며, 입구에는 많은 상점들이 줄지어 있다. 바닷가에 위치해 경관이 매우 좋아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줄지어 찾는 관광 사찰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를 마친 후 부산의 유명 사찰인 해동 용궁사를 방문했다. 바다가에 건립되어 있는 아름다운 용궁사 정문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57_3749.jpg)
아름다운 용궁사로 가는 길에는 주차장 입구부터 다양한 상점들이 줄지어 있다. 주말에 용궁사를 찾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인파들로 입구와 경내는 매우 붐볐다. 바닷가 바로 옆으로 아슬아슬하게 지어진 법당과 부속 건물들이 파란 바다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듯하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를 마친 후 부산의 유명 사찰인 해동 용궁사를 방문했다. 바다가에 건립되어 있는 아름다운 용궁사의 경내 좌불상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58_388.jpg)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를 마친 후 부산의 유명 사찰인 해동 용궁사 정문에서 부탄 공연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60_4055.jpg)
오색으로 물든 법당 앞에는 소원을 비는 많은 등이 바람에 흔들이며 화려함을 더했다. 용궁사 주지 덕림 스님께서는 멀리서 온 부탄 공연팀을 안채에 초대해 귀한 차까지 대접하며 따뜻하게 맞이했고, 못내 아쉬워 많은 등이 걸린 법당 앞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까지 촬영하며 환대해 주었다. 용궁사(龍宮寺)를 중국어로 보면, 바로 ‘부탄 왕국의 종’이 아닌가. 부탄과의 특별한 인연이다.
▲부산 해운대 요트 투어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부산 행사를 마친 후 부산 해운대에서 요트 투어를 즐겼다. 요트에서 부탄 가수 남카 라모가 즉석 라이브 공연을 펼쳐 승선객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63_546.jpg)
지난 9월 15일, 부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공연단 일행은 부산 대교 인근 해운대 앞바다에서 약 1시간가량 럭셔리한 멋진 요트 투어를 즐겼다. 이번 요트 투어는 내륙에 위치해 바다가 없는 부탄 공연단 일행들에게는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 이벤트가 됐다.
![부산 해운대에서 즐긴 요트 조정석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64_5434.jpg)
![부산 해운대에서 즐긴 요트 조정석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65_5445.jpg)
![부산 해운대에서 즐긴 요트 난간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9/3032611_557166_559.jpg)
요트에서는 함께 승선한 한국 승객들 앞에서 신나는 라이브 공연으로 부탄의 인기 가수로서의 면목도 여지없이 과시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요트 투어는 부산 대교 인근에서 밤하늘에 멋진 불꽃놀이까지 선사하며 탑승 고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 소리와 멋진 해운대 아파트가 불빛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요트 투어는 더욱 신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요트 투어는 아쉬움을 가득 담고 하선하며 약 45분간의 신바람을 잠재웠다.
●제2회 부탄 국제 ESG 동맹 포럼 개최 ... 주제, “내면의 평화에서 지구의 평화로 – 선 명상과 탄소 중립의 길”
‘제2회 부탄 국제 ESG 동맹 포럼’이 “내면의 평화에서 지구의 평화로 – 선 명상과 탄소 중립의 길” 이란 주제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의 전략과 지역사회 연계’란 소제로 오는 11월 13~14일 부탄에서 글로벌 ESG·MICE·관광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부탄 관광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6박 8일(이하 A팀)과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이하 B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포럼은 A, B팀 함께 13일 하루 참석하게 되며, 나머지 전 일정은 부탄 관광으로 이어진다.
A, B팀의 부탄 관광은 △51.5M 붓다 포인트 △삼토카종 △기념탑 △아름다운 푸나카 종 △치미 라캉 사원 △비구니사원 △친환경 동물원 관람 △부탄 정부청사 불교사원 중심 타 시체 종 △유기농 시장 방문 △부탄지속가능한 관광지 탁상사원 △파로 국립박물관 △파로 시내 관광 등을 돌아보게 된다. 단, 일정상 관광지 방문은 다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부탄 총리와 산업통상부 장관이 참석 예정이며, 부탄신탁기금 회장,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이 축사를 한다. 기조 강연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예정)이 맡아 불자들에게는 더없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는 11월 진행되는 ‘제2회 ESG 동맹 포럼’을 통한 지속적인 친환경 관광에 국내외 관광객들도 초대한다. 일반 투어와 다른 ESG 관광 체험과 함께 아름다운 부탄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SG 포럼과 함께하는 관광으로 1인 1박에 미화 100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관광세도 면제(7일 기준, 미화 700달러)받게 된다. 특히, ESG 만큼은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부탄의 ESG 관련 정부 고위 인사들의 강연도 듣고, 그들과 ESG에 대한 대화도 나누며, 바로 앞으로 다가 온 ESG 시대를 대비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탄 관광은 내면에 쌓인 우리들의 욕심과 욕구와 자아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탄에 다 내려 놓고 오게 만드는 ESG 크린 여행이며,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 오는 값진 치유와 힐링을 겸한 웰니스 여행이 된다.
이번 행사는 부탄 정부 · 지속할 수 있는 ESG 융합포럼 · 부산신탁기금 등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부탄우호협회와 다이너스티 코리아가 공동 주관한다. 투어 참여에 관한 사항은 다이너스티 코리아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행사를 위해 ▲부탄관광청을 대표해 △다와 양첸 해외 마케팅 매니저 △푸브 잠 관광 담당자 ▲통역사 △셰랍 츠모를 비롯해 ▲가수 △남카 라모 ▲오 스트레인저스 밴드 △소남 린첸 리드 싱거 △비자이 바지아이 리드 기타리스트(4명 중 2명만 내한) ▲왕립공연예술아카데미 댄서 △푸브 왕모 △소남 양조음 △싱게이씨 △셰랍 도르지 등 10명이 내한해 부탄 문화의 날 행사를 화려하게 빛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주최 ... 한국부탄우호협회(회장 김민경)
지난해 ‘제1회 부탄 문화의 날’을 주최했던 한국부탄우호협회는 올해는 부탄관광청의 지원을 받아 개최했다. 지난 1987년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된 한국부탄우호협회는 지금까지 한국과 부탄 양국의 긴밀한 우호 관계 발전을 위해 “우정과 교류의 가교, 한국과 부탄을 잇는다”라는 목적 아래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해 왔다.
정치·외교·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 학술 세미나, 문화 콘서트, 전시회, 청소년 프로그램 등 폭넓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부탄을, 부탄에서는 한국을 알리기 위한 교류와 축제,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풍부하고 의미 있는 협력의 장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부탄우호협회는 부탄에서는 부탄 외교부 인가 단체로 등록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현재 사단법인 절차를 받고 있는 중이다.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은 “부탄의 ‘국민총행복(GNH)’ 철학과 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가치를 바탕으로, 양국 간 상호 존중과 연대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문화 교류, 정책 협력, 청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국제 협력을 실현하며, 평화롭고 풍요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행사 종료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됐던 ‘제2회 부탄 문화의 날’이 성공적으로 전 행사를 마쳤다. 지난해 개최됐던 제2회 행사에 비교해 부탄관광청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더욱 확대된 이번 행사는 부탄관광청과 한국부탄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부탄우호협회가 주관하고, 정화예술대학교와 부산 홍법사가 후원했으며, 다이너스티코리아가 협찬했다. 모든 행사를 순조롭고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마친 제2회 부탄 문화의 날 행사는 내년 제3회 행사를 기약하며 아름답고 멋진 모습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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