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중국 산둥성 청도 부력애미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부탄 ESG 여행상품 설명회'에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한국부탄우호협회]](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7/3014326_525669_62.jpg)
[퍼블릭뉴스통신] "중국 청도 관광객 여러분, 행복의 나라 부탄에서 개최될 특별한 여행을 경험해 보세요"
한국부탄우호협회(회장 김민경)은 지난 7월 17일 오후 2시 30분 중국 산둥성 청도 부력애미호텔(靑島富力艾美酒店) 6층 비엔나홀에서 청도시 문화관광국 협조로 청도시 아웃 바운드 여행사 대상 ‘제2회 부탄 ESG 여행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중국 산둥성 청도 부력애미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부탄 ESG 여행상품 설명회'에서 부탄 홍보 영상을 통해 부탄 관광을 설명하고 있는 김민경 회장(앞쪽)과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7/3014326_525670_652.jpg)
이날 행사는 △개회 △참석 귀빈 소개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환영사 △이홍국 청도시 문화관광국 문화관광마케팅처 부처장 축사 △부탄 관광 홍보 영상 △부탄 관광 소개 △부탄 ESG 여행상품 설명 △질의응답 △단체 사진 촬영 △폐회 등의 순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17일, 중국 산둥성 청도 부력애미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부탄 ESG 여행상품 설명회'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7/3014326_525671_732.jpg)
이날 행사에는 △사연(谢然) 중국국려(칭다오) 국제여행사 출국센터장(中国国旅(青岛) 国际旅行社有限公司 出境中心总经理) △양우(梁宇) 항중려(산동) 국제여행사 경리(港中旅(山东) 国际旅行社 经理) △저우리강(周立刚) 중국관광공사(칭다오) 부사장(中旅总社(青岛) 副总经理) △쉬강(徐刚) 킹후이관광그룹 칭다오 유한회사 부사장(康辉旅游集团青岛有限公司 副总经理) △손세가(孙世佳) 산동완다국제여행사 상품감독과 류쯔위 제품 매니저(山东万达国际旅行社有限公司 产品总监) △푸더슨(付德生) 용려국제관광 대표(龙旅国际旅游股份有限公司 总经理) △궈용칭(郭永青) 청도동화휴일국제여행사 경리(青岛同禧假日国际旅行社 经理) △뤼솨이(吕帅) 산동백신국제여행사 대표(山东百信国际旅行社 总经理), △롱가이드(朗增强) 타이캉 홀리데이 인터내셔널 책임자와 우진(于振) 영업담당(泰康假日国际旅行社 出境负责人/销售主管) △수이펑(隋鹏) 산동양광휴일국제여행사창지사 출국담당자(山东阳光假日国际旅行社有限公司青岛分公司 出境负责人) △소려연(苏丽渊) 청도화전국제여행사 판매관리자(青岛华奥国际旅行社有限公司 销售经理) 등 중국 청도시 소재 아웃 바운드 11개 여행사에서 총 13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17일, 중국 산둥성 청도 부력애미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부탄 ESG 여행상품 설명회'에서 부탄 ESG 여행상품을 설명하고 있는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7/3014326_525672_84.jpg)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민경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곳 청도시에서 부탄 ESG 여행상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로우며, 이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청도시 인바운드 여행사 임직원 여러분들, 그리고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준 청도시 문화관광국과 이홍국 문화관광마케팅처 부처장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이번 행사는 중국에서 첫 번째로 개최하는 부탄 ESG 여행상품 설명회로 여러분들게 부탄 상품을 처음 설명드리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중국 산둥성 청도 부력애미호텔 입구에 있는 '제2회 부탄 ESG 여행상품 설명회' 안내판 앞에서 김민경 회장이 기념사진을 쵤영했다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7/3014326_525678_122.jpg)
이어 “오는 11월 8일과 9일 2일간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의 전략과제와 지역사회 연계’란 주제로 부탄 파로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부탄에서 개최될 ‘제2회 부탄 국제 ESG 동맹 포럼’은 한국·중국·일본 등 동북아에서 약 300~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학계 중심의 1세션과 기업 중심의 2세션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부탄 총리와 산업통상부 장관이 환영사를 하게 될 예정이며, 한국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이 ‘유엔이 제시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SDG)인 폭력적 갈등, 인권침해, 기후변화, 환경파괴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명상의 필요성이 탄소 중립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중국 산둥성 청도 부력애미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부탄 ESG 여행상품 설명회'에서 상영된 부탄 홍보 영상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7/3014326_525673_822.jpg)
김 회장은 “이런 특별한 행사를 겸한 이번 ESG 여행상품은 일반 여행상품과는 내용과 구성면에서 특별한 차이를 보이는 품격 높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런 행사에 중국 청도에서도 많은 호응이 있어 내년에는 중국 청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추적인 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아무쪼록 오늘 참석해 주신 청도의 핵심적인 여행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이 모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중국 산둥성 청도 부력애미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부탄 ESG 여행상품 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홍국 청도시 문화관광국 문화관광마케팅처 부처장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7/3014326_525674_910.jpg)
이번 청도 행사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에 나선 이홍국 부처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아마도 마음속에 의문이 있을 것이다. 왜 부탄 관광 설명회를 한국인이 개최할까. 여러분을 위해 해답을 드린다. 김민경 회장은 한국과 부탄의 관광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 사업에 대한 열정으로 부탄 정부의 충분한 신뢰를 얻었다. 이번에 김 회장이 부탄 정부의 의뢰를 받아 칭다오를 찾은 건 우리와 부탄의 독특한 매력을 더 많은 칭다오 친구들이 알 수 있도록 소통의 다리를 놓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하면서, “청도 여행업계에서 부탄은 상대적으로 낯선 나라다. 부탄 문화는 독특한 특성과 깊은 내력을 가지고 있다. 이 땅에는 오래된 사찰과 불탑이 즐비하고, 건물마다 세월의 흔적이 새겨져 있어 종교 문화가 짙게 배 있다. 화려한 색채의 전통 의상과 열정이 넘치는 민속 무용은 부탄 사람들의 생활에 대한 사랑과 전통문화에 대한 고수를 드러낸다. 부탄은 ‘국민의 행복 총액’을 숭상하고 물질과 정신의 균형 발전을 추구하는데 이 독특한 이념은 부탄을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비교적 높은 나라 중의 하나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중국 산둥성 청도 부력애미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부탄 ESG 여행상품 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홍국 부처장(좌측)과 축사를 경청하고 있는 김민경 회장(우측)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7/3014326_525676_957.jpg)
이어 이 부처장은 “뉴스 보도에 따르면, 부탄의 관광 자원은 아직 개발의 여지가 많다. 오늘날 우리의 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여행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다. 많은 여행객들이 독특한 여행지 찾기를 갈망한다. 부탄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독특한 문화 매력은 바로 이 수요에 부합한다. 여러 여행업계 동료들은 경험이 풍부하고, 고객 원 루트가 광범위하여, 만약 부탄의 여행자원과 효과적으로 결합할 수 있다면, 반드시 쌍방에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가져다줄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마지막으로 김민경 회장이 부탄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어서 감사하다. 칭다오 관광업계가 부탄 측과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하기를 바란다. 나는 공동 노력을 통해 부탄과 청도 사이의 관광 교류 협력이 반드시 풍성한 결실을 맺어 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부탄의 매혹적인 풍채를 맛보게 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라며 축사를 마쳤다.
![지난 17일, 중국 산둥성 청도 부력애미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부탄 ESG 여행상품 설명회'에서 부탄 홍보 영상을 통해 부탄 관광을 설명하고 있는 김민경 회장(앞쪽)과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7/3014326_525670_652.jpg)
이어 김민경 회장은 ESG 여행상품에 대한 설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핵심 가치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다. 부탄의 국민총행복(GNH)은 ESG 가치와 연결고리를 가지며, 이번 포럼은 ESG와 GNH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적 장이 될 것이다. 나아가, 각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탄소 중립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중국 산둥성 청도 부력애미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부탄 ESG 여행상품 설명회'에서 상영된 부탄 관광 홍보 영상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7/3014326_525675_939.jpg)
부탄왕국은 인도 북동부, 히말라야산맥 동단부에 위치해 있는 내륙의 작은 국가다. 인구 약 80만 명, 면적 38,394㎢의 부탄은 국토의 대부분이 표고 2,000m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티베트 불교를 따르고 있는 부탄의 관광지는 부탄의 전통 불교 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부탄 특유의 고유 문화를 이어오고 있는 그들만의 전통 생활 방식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천연 그대로의 원시적인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맑고 깨끗한 환경, 친절한 부탄 국민의 생활 모습에서 부탄 관광의 특별함을 느끼게 한다.
![지난 17일, 중국 산둥성 청도 부력애미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부탄 ESG 여행상품 설명회'에서 상영된 부탄의 대표 관광지 탁상사원 모습 [사진=이상인 편집위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7/3014326_525677_1058.jpg)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인센티브에 관해 설명했으며, 부탄의 문화와 관광에 대한 영상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청도 아웃 바운드 여행업계에 부탄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기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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