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사생활 중 [사진= 마리아나관광청]](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6/3006166_511024_1110.png)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 사이판의 매력을 드러내며 화제에 올랐다.
프로그램은 지난 6월 8일과 15일 방송을 통해 ‘경상도 베이비’로 알려진 도아의 사이판 여행기를 다뤘다.
씨름선수 박정우의 가족이 사이판에 도착해 유쾌한 여행기를 펼치는 모습을 담았는데, 도아는 사이판 드라이브 스루 카페에서 영어로 음료를 주문하는 도전에 나섰다.
도아는 “내가 영어로 주문할게!”라며 현지 인사말인 “하파데이"(Håfa Adai)를 사용하고, 경상도 사투리가 섞인 “블루베리 스무디” 발음에 점원이 못 알아듣자 “와 이리 못 알아듣노”라며 귀여운 실랑이를 벌였다. 이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내 아이의 사생활 중 [사진= 마리아나관광청]](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6/3006166_511025_1146.png)
또한 도아는 혼자 호텔 조식을 즐기고, 맑고 깊은 천연 동굴 ‘그로토(Grotto)’에서 수영과 다이빙에 도전하는 용감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주었다.
사이판 촬영을 지원한 마리아나관광청 측은 '내 아이의 사생활' 프로그램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가족 여행지로서 사이판의 다양한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방송에서는 도아 가족이 사이판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특별한 가족 여행 추억을 이어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수중 체험과 열대 과일 수확 등 다양한 현지 활동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사이판 여행기의 마지막 회가 될 예정이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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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은 북마리아나 제도(CNMI: Commonwealth of the Northern Mariana Islands)의 주요 섬으로, 티니안, 로타 등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태평양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이 지역은 원주민인 차모로인과 캐롤리니언인을 비롯해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며, 공용어는 영어, 차모로어, 캐롤리니언어이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백사장과 연중 온화한 열대 기후로 휴식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 마리아나관광청]](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6/3006166_511027_1220.png)
사이판에서는 해양 스포츠, 골프, 마라톤 등 다양한 레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최상의 리조트들과 역사적인 유적지, 다채로운 지역 축제도 있다.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주요 섬 간 이동은 스타마리아나스에어(Star Marianas Air) 및 마이크로네시아 항공 연계 서비스(MACS: Micronesian Air Connection Services)를 통해 가능하다.
북마리아나 제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리아나관광청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