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괌정부관광청 제공]](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7/3011092_520114_015.jpg)
괌정부관광청은 7월 27일부터 매주 일요일 괌 플레저 아일랜드에서 투몬 야시장을 새롭게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매주 수요일 하갓냐에서 운영 중인 차모로 야시장에 더해 주 2회 야시장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플레저 아일랜드는 괌의 중심가로 호텔과 쇼핑몰이 밀집한 지역이다.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방문객이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선정됐다. 투몬 야시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투몬 야시장은 차모로 야시장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에 더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현지 공예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가 운영되며, 차모로 전통 음식과 길거리 간식도 마련된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라이브 공연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괌 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하갓냐에서 열리는 차모로 야시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 중이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 지사장은 “이번 야시장 확장으로 괌을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풍성한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며 “괌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야시장이 운영되니 방문객들이 놓치지 말고 꼭 들러 보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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