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리아나관광청 제공]
[사진=마리아나관광청 제공]

마리아나관광청은 놀유니버스와 협력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교육과 휴양을 결합한 ‘사이판 스쿨링 영어 캠프’를 출시했다. 이번 캠프는 2025년 8월 10일부터 30일까지 1주에서 최대 3주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만 5세부터 15세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이판은 미국 연방 영토로,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안전하고 여유로운 환경과 원어민과의 영어 사용 환경을 갖춰 자연스러운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여행지다.

캠프는 사이판 대표 사립학교인 마운트 카멜 스쿨(Mount Carmel School)에서 현지 정규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국 정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한 수업과 함께 미술, 골프, 스노클링 등 다양한 예체능 활동이 병행된다. 또한 방송국·소방서·미 연방법원 견학과 비치 클린업 등 지역사회 참여형 프로그램이 포함돼 영어 학습뿐 아니라 진로 탐색과 글로벌 감각을 체험할 수 있다.

동반하는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요가, 별빛 투어, 쿠킹 클래스, 카약 등 사이판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포함돼 온 가족이 교육과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캠프 관련 자세한 내용은 NOL 인터파크투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구정회 이사는 “놀유니버스와 함께 론칭한 사이판 스쿨링 영어캠프가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여름 방학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사이판을 프리미엄 영어 교육 여행지로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북마리아나 제도(CNMI: Commonwealth of the Northern Mariana Islands)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태평양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원주민인 차모로인과 캐롤리니언인을 비롯해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며, 공용어는 영어, 차모로어, 캐롤리니언어다.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백사장과 연중 온화한 열대 기후를 갖춰 휴식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해양 스포츠, 골프, 마라톤 등 다양한 레저 액티비티와 최상의 리조트, 역사적인 유적지, 다채로운 지역 축제가 있다. 주요 섬 간 이동은 스타마리아나스에어(Star Marianas Air)와 마이크로네시아 항공 연계 서비스(MACS: Micronesian Air Connection Services)를 통해 가능하다.

“사이판 스쿨링 영어 캠프는 영어 학습과 가족 휴양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미국 정규 커리큘럼 기반의 수업과 함께 지역사회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과 글로벌 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반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온 가족이 특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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